[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플을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가 올린 캡처에는 '악플에 시달리는 유가족, 오열하는 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담겼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한신 씨가 딸과 통화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이제 나에게도 악플이 달리겠지? 따님, 제가 대신 싸워드릴게요. 오너라, 악플러 찌질이들"이라고 2차 가해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3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