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지지자 “박살 내자” “자리깔고 눕자”…관저앞 시위 격화
4,147 12
2025.01.03 00:43
4,147 1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지지자 1만10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

보수 성향 신자유연대는 낮 12시부터 집회를 열고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을 체포한다고 나서냐”며 “오늘은 박살 내는 날이다. 자리 깔고 눕자”고 외쳤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메시지를 보고 눈물 안 흘린 분 손 들어 보라”며 “피도 눈물도 없다. 어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이 전날 주최 측에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란 내용의 372자 분량의 서신을 전달한 걸 소개하면서다.


붉은색 모자를 쓰고 머플러를 두른 박모(60대)씨는 “나라의 법치가 무너지고 있단 생각에 3일째 관저 앞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집이 김포라 고민됐지만, 윤 대통령을 무조건 지켜야 한단 생각에 나왔다”고 말했다. 정모(69)씨는 “어제 대통령 서신을 보고 힘이 나서 나왔다. 휴가 내고 집회에 오는 이들이 많다. 점점 더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참석 인원은 오후 2시 기준 5000명에서 두세 시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었다. 관저 앞 도로 500m가량을 메웠다.

이들과 한 블록 떨어진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에선 진보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이 ‘VIP 체포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한남초등학교 남단까지 행진도 벌였다. 체포 촉구 집회 참석자 수는 1000여 명으로 추산돼 윤 대통령 지지자에 비해 크게 적었다.

경찰은 보수 측 참가자가 빠르게 늘자 한남초등학교 육교를 경계로 질서유지선을 치고 양측 인원을 분리하는 완충지대도 만들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일부 지지자들이 완충지대를 넘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충돌이 벌어졌다.

오후 3시30분엔 진보단체인 ‘시민권력직접행동’이 관저 건너편 공터에 텐트 대여섯 개를 설치하려다 보수 집회 참가자 200여 명이 몰려와 “텐트 치고 뭐하냐” “저리 가라 빨갱이들”이라고 소리를 질러 결국 20여 분 만에 텐트를 전부 철거해야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1234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81 03.28 68,2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9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8,7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3,0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67,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9,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9,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14,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9,8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45,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4304 유머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와서 엄마한테 혼나는 루트 14:56 300
2674303 이슈 가장 맛있던 새콤달콤 맛은? 18 14:56 210
2674302 이슈 작년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김치 3500포기 7 14:55 1,376
2674301 기사/뉴스 차태현 “봉투아저씨 김종국 재미 얻고 결혼 잃어,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컬투쇼) 5 14:54 435
2674300 이슈 예고 다니는 딸을 위한 도시락 13 14:53 1,518
2674299 이슈 “안녕..” 내 인생에 이렇게 가슴 뛴 반말은 처음이었다. 4 14:52 703
2674298 이슈 날이 갈수록 재평가되는 비정상회담 왕심린 18 14:51 1,606
2674297 이슈 [25.04.03] A아동 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가해진 끔찍한 폭력, 대구광역시빙상경기연맹의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 16 14:51 603
2674296 이슈 은근 매니아층 견고한 짜장면 22 14:50 1,576
2674295 이슈 팬들이 보고싶다고 한 챌린지 바로 말아준 엔믹스 지우 2 14:50 213
2674294 이슈 간호사가 신생아 분유 먹이고 소화시키는데 아기가 너무 귀엽다 7 14:49 1,568
2674293 이슈 비혼식 기사 관련해서 악플 쏟아내는 뽐뿌유저들 5 14:49 664
2674292 유머 사육사만 따라다니는 귀여운 아기호랑이 7 14:49 851
2674291 이슈 『작별하지 않는다』 릴레이 낭독 첫번째는 작가 한강의 목소리입니다. 한강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1948년 4월 3일을 함께 기억해요. 14:48 219
2674290 이슈 여고 다닌 덬들은 무조건 공감할 점심시간 특별 메뉴 13 14:47 1,452
2674289 기사/뉴스 “파란색 물이 흘러요”…파랗게 물든 안산천 무슨 일? 34 14:45 2,307
2674288 이슈 새로뜬 변우석 x 지오다노 봄 화보 🌸 19 14:45 753
2674287 유머 계약은 지켜져야 하는 것이고, 어떠한 계약도 일방적으로 해지를 선언했다고 해서 해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7 14:44 1,132
2674286 이슈 존똑인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과 필립 공이 달랐던 아주 중요한 한 가지 2 14:44 644
2674285 이슈 트럼프 관세 계산법 5 14:4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