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리 때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다… 유방암 아닌 ‘이 음료’ 때문?
10,827 24
2025.01.02 21:52
10,827 24



컨디션에 별 이상이 없는데, 가끔 유방이 아플 때가 있다. 유방암을 의심해야 하는 걸까?


유방이 아프대서 꼭 암은 아니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생리 기간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 유방 조직이 부풀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유방이 둔하고 무거운 느낌 ▲유방이 부은 느낌이 들 때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방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번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경구피임약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항우울제 ▲고혈압 약 ▲일부 항생제 등이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쳐 유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경 이후에도 호르몬 변화로 유방통을 느낄 수 있다. 역시 호르몬이 원인이지만, 생리 때 나타나는 유방통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유방을 죄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일정한 패턴 없이 나타나며, 보통은 한쪽 유방의 일부 영역에서만 통증이 생긴다.


평소 먹은 것이 원인일 때도 있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대표적이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몸속에서 대사되면 생기는 대사산물이 유방 조직을 과민하게 만드는 탓이다. 실제로 두세 달간 카페인 섭취를 줄였더니 유방통이 65% 완화됐고, 동물성 지방을 6개월간 적게 먹었더니 유방통이 나았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있다.


유방 통증은 자연스레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경우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에 영상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때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방 통증의 원인이 암일 확률은 1% 내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856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5 01.03 32,3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7,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7,3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8,9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3,8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8,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40,6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17 기사/뉴스 하루 남은 尹 체포영장…공수처, 오늘 재시도 가능성 4 07:58 148
327116 기사/뉴스 경호처장 출석 거부…2차 체포 시도 임박 49 07:26 2,159
327115 기사/뉴스 [팩트체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전한 언론의 재난보도 문제점 1 07:19 830
327114 기사/뉴스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 '더 리틀 아워즈' 감독 제프 바에나 사망 5 02:08 2,401
327113 기사/뉴스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테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4 01:55 3,659
327112 기사/뉴스 윤갑근 변호사는 2013년 감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왔던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97 00:57 10,649
327111 기사/뉴스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중국서 또 감염병이…미국도 심상찮다 41 01.04 6,490
327110 기사/뉴스 검찰 "윤, 국회 무력화 후 비상입법기구 창설 계획" 33 01.04 2,853
327109 기사/뉴스 헌재, 尹 탄핵심판 2월초까지 주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193 01.04 15,027
327108 기사/뉴스 尹 “계엄군, 실탄 없다” 했는데… 검찰 “5만7735발 동원” 10 01.04 1,171
327107 기사/뉴스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27 01.04 6,667
327106 기사/뉴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내일 방한…모레 한미 외교장관 회담 8 01.04 1,027
327105 기사/뉴스 '공짜' OTT 광고형 요금제 풀렸다…넷플릭스·티빙 '혈투' 14 01.04 3,818
327104 기사/뉴스 스웨덴서 일본 편의점 알바를?…로손의 실험 살펴보니 6 01.04 2,900
327103 기사/뉴스 대구 아파트서 불, 40분 만에 진화…63명 대피·구조(종합) 5 01.04 2,420
327102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하 글 게재 30대 서울서 검거 33 01.04 4,157
327101 기사/뉴스 최근 권유리의 신년 인터뷰 중 소녀시대 언급 부분 8 01.04 4,894
327100 기사/뉴스 화마 속 310명 전원 구조…'기적' 이유 있었다 266 01.04 39,587
327099 기사/뉴스 광화문 탄핵반대집회 주최측 추산 300만 214 01.04 30,517
327098 기사/뉴스 “체포영장도 인정 안 하는데, 헌재 결정 받겠나” 섬뜩 예감 315 01.04 3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