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리 때도 아닌데 가슴이 아프다… 유방암 아닌 ‘이 음료’ 때문?
12,751 24
2025.01.02 21:52
12,751 24



컨디션에 별 이상이 없는데, 가끔 유방이 아플 때가 있다. 유방암을 의심해야 하는 걸까?


유방이 아프대서 꼭 암은 아니다. 유방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생리 기간 호르몬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 유방 조직이 부풀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유방이 둔하고 무거운 느낌 ▲유방이 부은 느낌이 들 때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양쪽 유방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겨드랑이까지 통증이 번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경구피임약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항우울제 ▲고혈압 약 ▲일부 항생제 등이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미쳐 유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경 이후에도 호르몬 변화로 유방통을 느낄 수 있다. 역시 호르몬이 원인이지만, 생리 때 나타나는 유방통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유방을 죄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일정한 패턴 없이 나타나며, 보통은 한쪽 유방의 일부 영역에서만 통증이 생긴다.


평소 먹은 것이 원인일 때도 있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대표적이다. 카페인과 동물성 지방이 몸속에서 대사되면 생기는 대사산물이 유방 조직을 과민하게 만드는 탓이다. 실제로 두세 달간 카페인 섭취를 줄였더니 유방통이 65% 완화됐고, 동물성 지방을 6개월간 적게 먹었더니 유방통이 나았다는 등의 연구 결과가 있다.


유방 통증은 자연스레 해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이 ▲2주 이상 매일 지속되는 경우 ▲유방의 특정 부위에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경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등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에 영상 검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이때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방 통증의 원인이 암일 확률은 1% 내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856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28 00:46 8,8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6,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0,0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4,9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6,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6,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0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3,2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281 기사/뉴스 [단독]민주당 ‘여론조사특위’, 내일 ‘尹 40%’ 여론조사업체 방문 예정 2 14:08 133
330280 기사/뉴스 [속보] 조지호 경찰청장, 尹탄핵심판 증인 불출석…건강 등 사유 4 14:07 189
330279 기사/뉴스 서울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국외 물질 유입" 3 14:02 381
330278 기사/뉴스 허지웅 "나뒹군 법원 현판…극우 폭도 철저히 수사해야" [전문] 7 13:55 756
330277 기사/뉴스 [속보]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심판 23일 선고 15 13:55 1,459
330276 기사/뉴스 안방극장 1월은 ‘여주원톱’의 달 2 13:50 556
330275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계엄 관련 문건 확보 시도 172 13:43 9,357
330274 기사/뉴스 [속보] 경찰, 삼청동 안전가옥 압수수색 나서…"CCTV 확보 차원" 31 13:40 1,722
330273 기사/뉴스 '내란, 침략' 연방군 투입…독일대사 '트럼프 보고서 파문' 16 13:38 1,351
330272 기사/뉴스 최상목, 내란특검 거부권 수순…與, 재표결 '6표 이탈' 막는다 233 13:37 7,159
330271 기사/뉴스 [속보] 제주서 8.4억원 가상화폐 탈취한 중국인 일당 검거 6 13:35 1,165
330270 기사/뉴스 2030 남성 상당수 목격… ‘부정선거론’ 추종 세력이 폭도로 돌변한 듯 6 13:35 1,393
330269 기사/뉴스 벌써 암울…한은 "계엄 등으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 1.6~1.7%로 0.2p 하향 전망" 13:33 239
330268 기사/뉴스 여성 근로자 月임금 278만원…성별 임금격차 여전히 심해 3 13:30 869
330267 기사/뉴스 ‘모텔캘리’ 흑화한 이세영, 사이다 여주란 이런 것 5 13:29 1,784
330266 기사/뉴스 '선관위 중국인 해커 90여명 체포' 가짜뉴스 진화 과정 13 13:27 1,435
330265 기사/뉴스 강소라, 장민호·장성규 놀라게 한 행동 "방송에서 처음" [세차JANG] 2 13:27 596
330264 기사/뉴스 '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 세 번째 단콘 '에투메붐' 성료 3 13:26 325
330263 기사/뉴스 '손가혁'으로 위장한 윤 지지 단체, 폭동 사태 옹호 댓글 네이버 작업 17 13:22 2,247
330262 기사/뉴스 경찰, ‘서부지법 사태’ 66명 구속영장…현행범 절반이 2030대 33 13:06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