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달 6만원씩, 한국만 호구 잡혔다”…유튜브 한국 ‘홀대’ 이 정도라니
18,302 81
2025.01.02 21:45
18,302 81


 구글이 국내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아 다른 국가 대비 비싼 구독료를 지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글은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가족과 계정을 공유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불가하기 때문이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은 4인 가구 기준 국내총생산(GDP), 1인당 GDP가 유사한 이탈리아보다 월 3만원 이상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더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이를 만든 것은 가족 요금제다. 가족 요금제는 같은 주소에 사는 가족과 계정을 공유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글은 주요국에서 2인 요금보다 저렴하게 가족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1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크게 줄어든다.


한국은 가족 요금제가 없어 월 구독료 1만4900원인 개인 요금제에 각자 가입해야 해 매달 총 5만9600원을 내야 한다.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10월 기준 개인 요금제를 11.75유로, 가족 요금제를 17.99유로에 제공해 원화로 약 2만7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월 구독료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권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일본, 영국, 캐나다, 홍콩은 가족 요금제 가입 시 월 2만원가량만 지불하면 됐고,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요금이 비쌌던 프랑스도 월 3만6000원 수준에 그쳤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유튜브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 TV와 달리 별도의 가족 요금제를 운용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가족 요금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10679

목록 스크랩 (3)
댓글 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76 03.26 63,8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8,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6,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0,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7,2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4,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2,2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4,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723 기사/뉴스 “마음 안 좋았다”…‘군복무’ BTS 뷔, 산불 피해 지원 위해 2억원 기부 25 13:42 782
342722 기사/뉴스 혁신당 "조민은 공개하면서…심우정·한동훈 딸 이름 왜 숨기나" 27 13:41 1,120
342721 기사/뉴스 한전, 산불 재난극복에 76억원 규모 정책적 지원 13:40 148
342720 기사/뉴스 95세 별세 송해, 유가족 "사망 원인 공개" (셀럽병사) 1 13:38 2,762
342719 기사/뉴스 “제품 무상·생필품도 보내겠다” 산불 지역 고객 감동 시킨 쇼핑몰 [아살세] 4 13:38 280
342718 기사/뉴스 현직 시의원구속으로 뒤숭숭한 인천 정가 11 13:37 1,547
342717 기사/뉴스 [단독] 게임업체 S사 男 직원, 승강기서 女 동료 신체 찍어 입건… “불법 촬영물 다수 발견” 23 13:37 1,563
342716 기사/뉴스 ‘충격’ NC파크 인명사고→창원시설공단 “안전관리 NC와 협의사항”…설마 책임 떠넘기기? 15 13:35 859
342715 기사/뉴스 이연복 셰프, 산불 피해 지원 위해 2천만원 기부‥누적 기부액 1억↑ 7 13:35 226
342714 기사/뉴스 野 초선 6명 출연시켜…'국무위원 전원 탄핵' 다그친 김어준 28 13:32 1,151
342713 기사/뉴스 '임영웅 닮은' 영웅시대, '산불피해 기부' 5일간 총 5억 여원 모금 12 13:31 428
342712 기사/뉴스 산불 현장 소방관·경찰에 '무료 커피' 제공한 카페…"몇 잔이고 대접" 10 13:29 902
342711 기사/뉴스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  277 13:24 13,898
342710 기사/뉴스 경의중앙선 DMC역~공덕역 구간 운행 중지 1 13:23 1,061
342709 기사/뉴스 "조사 불가"... 경찰, BTS 진에 ‘기습 입맞춤’ 일본 여성 수사 중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5 13:23 690
342708 기사/뉴스 “여기 있음 죽어” 목줄 풀어줬는데…불탄 집에 돌아온 ‘대추’ 40 13:20 2,945
342707 기사/뉴스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 798 13:19 26,773
342706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계절의 한 사람, 영광스러워…충섭처럼 살아갈 것” 51 13:16 1,779
342705 기사/뉴스 “이번 달도 못 받으면 어쩌나”.. ‘부실기업’ 6년 만에 최다 기록, 노동자들은 ‘눈물’ 2 13:14 478
342704 기사/뉴스 친한 박정훈 "대한민국 주적은 김정은보다 이재명…친윤·친한 그만 미워하자" 65 13:11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