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0만원 선결제했는데 100만원 어치만?…무안공항 내 커피숍 ‘먹튀’ 논란
5,669 13
2025.01.02 21:27
5,669 13

YXiWlt

슬픔에 잠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을 위한 선결제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커피숍 측이 이를 악용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점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일부터 한 온라인상에 무안공항 내 프랜차이즈 커피숍 이디야 매장 측이 유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선결제된 금액을 누락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누리꾼A씨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무안공항 선결제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무안공항 내 이디야 매장이 선결제 내역에 대해 알린 두 개의 공지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안내문에는 “제이컴퍼니 구독자분께서 400만 원 선결제하셨다. 유족과 봉사자분은 드시고 싶은 음료 드시길 바란다”라고 적혔다. 두 번째 안내문에는 “봉사자 및 유가족은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 드시길 바란다. 선결제됐다”고 써 있다.
 
A씨는 첫 번째 안내문에 대해 “정상적으로 붙어야 할 종이”라고 했고, 두 번째 안내문을 두고서는 “뭐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새로 붙인 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유튜버가 자원봉사자와 유가족을 위해 400만 원어치 커피를 선결제했다. 처음에 붙였던 종이에서 유튜버 이름과 400만 원 문구를 쏙 뺀 채 다른 종이를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자원봉사자가 유튜버 이름을 호명하며 커피를 달라고 하니 100만 원어치 결제한 거 다 끝났다고 한다. 자원봉사자는 400만 원어치 결제해 놨다고 하니 가게 측에서는 100만 원어치 다 끝났다고만 한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제이컴퍼니-정치시사’ 측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무안공항 내 이디야 매장에 100만 원, 300만 원씩 총 400만 원어치를 선결제했다고 알렸다. 첨부된 영수증에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52분 100만 원을 선결제한 뒤 다음 날 오전 0시39분 300만 원을 추가로 결제한 내역이 담겼다.
 
이후 제이컴퍼니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디야상담원과 통화한 내역 등을 공개하며 점주의 대응을 고발했다. 점주가 선결제 내역을 마치 자신이 선심 쓰는 것처럼 나눠주는가 하면, 봉사자들을 향해 “봉사나 하지 뭐 이런 데 신경 쓰냐”는 막말을 내놨다는 게 제이컴퍼니 측 주장이다.
 
제이컴퍼니 측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해당 매장 점주는 300만원 추가 결제가 자신이 없는 새벽 시간에 이뤄져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어쨌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곧이어 유튜버가 “400만원을 결제했는데 300만원이 없다고 한 건 잘못이지 않냐”고 따지자 점주는 “그래서 뭘 어쩌자고요, 내가 잘못했는데 결론이 뭐냐고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디야 측은 “점주 측이 고객들에게 어떤 언행을 했는지는 녹취가 없어서 확인이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점주가) 두 번에 나눠서 결제된 내역 중 뒤의 것이 없다고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점주와 같은 해명을 전했다.
 
이에 더해 점주 측은 뉴스1을 통해 ‘선결제 후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기로 한 잔 한 잔 체크할 수밖에 없었던 연로한 점주와 대타로 투입된 직원들이 선결제 내역을 찾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유튜버 이름과 선결제 금액이 빠진 안내문에 대해선 “유튜버가 선결제하기 이전에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94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믹순X더쿠🌞] 피부는 촉촉, 메이크업은 밀림 없는 #콩선세럼 체험 (100인) 444 04.05 36,8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55,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8,4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76,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3,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8,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503 기사/뉴스 천공 "尹, 파면이면 뭐 어떤가…국민 살렸으면 된 것" 12 14:38 559
344502 기사/뉴스 '6월 3일' 조기 대선 주요 일정 3 14:38 416
344501 기사/뉴스 [속보] 인천 현직 경찰관 준강간 혐의 긴급 체포 13 14:36 1,126
344500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후보 선출 전당대회 내달 2~3일에 무게 5 14:33 351
344499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대선출마…박정희생가 방문뒤 국회서 출마 선언 16 14:27 579
344498 기사/뉴스 [속보] 의협 "내년 의대 정원 확정해달라…교육 불가 시 감원 요청" 7 14:26 553
344497 기사/뉴스 [단독] 韓전투기 몰래 촬영한 中고교생, 오산서 美공중전력도 촬영 24 14:25 1,988
344496 기사/뉴스 정부, 21대 조기 대선 선거 경비 3957억 확정 12 14:19 1,105
344495 기사/뉴스 우원식 "韓, 헌법재판관 지명 사과하고 철회하라…국회 무시한 것" 34 14:19 1,668
344494 기사/뉴스 현실은 전공의 파업이지만..'언슬전' 작감 "청춘들의 성장기=재미" (인터뷰) 3 14:18 369
344493 기사/뉴스 방시혁, 얼굴이 반쪽... 다이어트 성공에 “감사합니다” 51 14:17 3,234
344492 기사/뉴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제조 지시한 주범, 징역 23년 확정 30 14:10 1,841
344491 기사/뉴스 병사 징계기록, 전역할 때 지워준다…전역자에도 소급 적용 4 14:04 1,204
344490 기사/뉴스 [공식] 봉준호 감독X박정민, 의미 있는 행보..장애인의 날 맞아 씨네토크 개최 7 14:03 681
344489 기사/뉴스 [단독] '보아 라방 불똥' 박나래, 돌연 라디오 불참한 진짜 이유.."컨디션 난조" 102 14:01 10,844
344488 기사/뉴스 성범죄 저지른 男 잡고 보니 ‘충격’…12년 전 ‘그 놈’이었다 13 13:55 2,117
344487 기사/뉴스 ‘언슬전’ 감독 “레지던트들, 환자 위해 청춘 불태운다‥너그럽게 봐주시길” 47 13:55 1,345
344486 기사/뉴스 [속보] 홍준표 “김문수는 ‘탈레반’, 난 유연해”···“용산은 불통과 주술의 상징” 27 13:51 958
344485 기사/뉴스 제주도 이어 울릉도…섬 배경 예능 공개에 울릉군 관광 흥행 기대 6 13:51 1,050
344484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박윤호 “심연까지 연기하는 배우 되고파”[화보] 1 13:49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