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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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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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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67476893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무엇을 희생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진짜 중히 여기는 게 

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삶을 희생하며 싸웠던 이들에게 

독립과 민주주의가 중요했던 것처럼 말이죠.

윤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자기가 체포당하는 걸 막겠다고 선동하며

지금도 타인만 희생시키려 합니다.

방패막이 삼은 지지자들이 범법자가 되건 말건

중요한 건 '나 '라는 겁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 가까이 국격과 국익을

명령에 따랐던 부하들의 미래를

또 헌정질서와 타인의 삶을

이 모든 것을 희생시키며 

윤 대통령이 지키려던 교집합은 

자신과 배우자 밖엔 없어 보입니다.

끝까지 그 주변을 지키겠다는 이들 역시 

안중에 없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앵커 조현용 기자 김수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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