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채상병 사건' 검사가 조사‥윤에게 "특별조사실은 없다"
4,122 11
2025.01.02 20:40
4,122 11

https://youtu.be/3sS6TiD_-cc?si=43DYFcY-Pv8A-IjB



피의자 신분의 현직 대통령을 어디서, 어떻게 조사할지도 관심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게 됩니다.

공수처는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별도의 특별조사실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출석 당시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1001호에서 조사했습니다.

10층에는 특수1부 등 두 개 부서만 있고, 철문도 통과해야 해 경호와 보안에 유리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침대와 소파 등 휴식시설도 마련됐습니다.

2018년 이명박 전 대통령도 같은 1001호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조사 당시에는 다른 피의자 조사를 중단해 그날 하루 검찰청사를 전부 비우다시피했습니다.


이번에도 공수처 건물 한 동을 사실상 다 비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 과정을 영상 녹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영상녹화를 거부했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동의해 녹화물을 증거로 활용했습니다.

윤 대통령 조사는 이대환, 차정현 두 부장검사가 투입됩니다.

VIP 격노설로 촉발됐던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했던 검사들입니다.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조사 때도 부장검사급 고참검사 두 명이 번갈아가며 조사했습니다.

이번에도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조사 전 차담회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검사가 윤 대통령에게 조사 취지와 방식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수준의 예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의 피의자로 검찰과 날짜를 조율해 자진 출석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은 세 차례 출석 불응 이후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강제로 구인되는 입장입니다.

윤 대통령이 수사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공수처가 경호처와 협의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과 상황이 다르다"며 "예우는 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하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영상편집: 민경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6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38 04.11 12,5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7,8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5,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8,6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4,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6,4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4,4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930 이슈 스퀘어에 글 4만개 넘게 썼다는 헤비업로더가 깨달은 점들 02:14 7
2683929 유머 어떤 단어든 음식이름으로 골라듣는 구성환 02:13 39
2683928 이슈 지피티한테 울강쥐 사람으로 해달라했는데 충격받음 1 02:12 129
2683927 이슈 이게 연말이지 싶었던 영지소녀&라이즈 소희 스몰걸 무대.x 02:09 100
2683926 기사/뉴스 “4400원 가방이 73만원으로?”… 美서 '오픈런' 대란 일으킨 이 가방 1 02:04 851
2683925 이슈 현재 반응갈리는 네컷 사진관 원탑.JPG 17 02:03 1,232
2683924 유머 소컵 신라면으로 만든 치즈튀김 5 02:02 621
2683923 이슈 [키움 vs 한화] (무해설 백투백 노컷) ‘몬스터월’ 최초로 넘긴 한화선수 플로리얼, 문현빈의 홈런 역사적 순간 | 4.11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02:02 58
2683922 이슈 아 ~~ 나 사무실에서 부자로 소문남 3 02:00 1,125
2683921 이슈 어딜봐도 계란물 입힌 게맛살로 밖에 안보임 12 01:59 1,364
2683920 정보 아이폰 십년을 넘게 썼는데, 처음 알게된 폴더 쉽게 만드는법 19 01:57 964
2683919 이슈 당신은 18살의 본인을 만나 3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41 01:57 872
2683918 유머 산책조아 강쥐도 집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순대 19 01:55 998
2683917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NGT48 '青春時計' 4 01:51 105
2683916 이슈 전에는 몰랐던 살인의 추억 출연자 5 01:50 1,436
2683915 이슈 2025년이 100일 넘게 지났는데도 한게 없는 사람들의 모임 3 01:49 482
2683914 이슈 자기 가짜 렉카뉴스 영상을 보게 된 전현무 10 01:46 1,658
2683913 이슈 트위터에서 핫한 걸스나잇 토론.twt 27 01:46 1,014
2683912 이슈 불교계에서도 극찬했던 ‘달마야 놀자’ 명장면.jpg 28 01:43 1,732
2683911 이슈 진보계열이라는 경향신문이 노무현대통령 사저를 도촬하다시피 하고 거룩하게 쓴 기사제목, “고요와 적막, 긴 기다림…봉하마을 2주간의 기록” 20 01:42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