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대전현충원 참배한 우원식 "올해는 희망의 대한민국 되길"
590 1
2025.01.02 20:20
590 1

"어려운 과정을 거쳐온 2024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희망의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새해를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민숙 대전시의원(민주·비례) 등도 이날 현충원을 방문해 우 의장과 함께 참배했다.

현충원에 도착한 우 의장은 먼저 현충문 앞에서 일행과 만나 참배한 뒤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았다.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를 마친 우 의장은 "2021년 8월 15일 홍범도 장군을 대전현충원으로 모실 때 독립 전쟁 영웅들의 가치관을 나라 정체성으로 삼고, 정통성을 분명하게 하자는 의지가 있었다"며 "그러나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사실이 알려지며 모욕적 언사가 나오는 등 나라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우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젠 홍범도 장군이 그리던 민주화되고 선진화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생긴다"며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홍범도 장군이 말했던 국민 중심의 나라가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기 대선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제 국회의장 임기는 내년 5월 30일까지"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며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선 도전이 아닌 국회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우 의장은 "지난해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올해는 희망의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서 뜻을 이어받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rinih@daejonilbo.com)

https://naver.me/GlJbxoRi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39 04.16 30,1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8,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3,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5,5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061 정보 이재명 12월 3일 전에 아예 정확하게 지명 이름 대면서 지나가면 위험하니까 이날 이차선으로 좁아지는 몇번 국도 지나가지 말라고 까지 제보들어온적 있다고 함 09:17 141
2690060 기사/뉴스 착륙중인 항공기 비상구 문 연 비용 09:17 154
269005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6월 고양서 팬콘 투어 포문 09:17 98
2690058 기사/뉴스 권성동쪽 “뉴스타파 기자 건은 해프닝…과도한 폭력 쓴 거 아냐” 24 09:15 519
2690057 정보 오늘 뜬 실적 보고서에서 넷플 피셜 흥한 드라마들.txt 10 09:13 1,276
2690056 이슈 [기안장] 손님에게 그림 선물을 하고 싶었던 기안 사장님 16 09:11 975
2690055 기사/뉴스 [단독] "농담이라도 '성소수자·인권감수성' 발언 말라" 서울시교육청 '강사 입틀막' 논란 3 09:09 470
2690054 기사/뉴스 차도 위 깨진 맥주병 치우다 참변 7 09:07 1,082
2690053 이슈 "이런 남편 있나요"…기혼 여성들 사이 퍼진 '관식이병' [트렌드+] 43 09:06 1,487
2690052 기사/뉴스 대통령실, 尹 관저 수돗물 228톤 사용 논란에 "경호 인력 포함 통상 수준" 40 09:04 1,330
2690051 정보 토스 6 09:02 813
2690050 기사/뉴스 [속보]김동연 캠프, 김대중 전 대통령 손자 김종대 영입 32 09:01 2,218
2690049 기사/뉴스 트럭 절도범 CCTV 역추적, 3시간 만에 잡고보니, 출소 1년 안 된 전과 21범 3 09:00 538
2690048 유머 30대 신체정보 업데이트 내역 21 08:53 3,658
2690047 이슈 [공식]방탄소년단 진, 6월 팬콘서트 투어…9개 도시·18회 공연 11 08:52 801
2690046 기사/뉴스 尹 변호인단 '윤어게인' 창당 보류…"기자회견 예고에 윤 만류" 17 08:52 1,114
2690045 이슈 미국 특허청에 CJ제일제당이 신청한 만두 특허 출헌 승인 5 08:52 2,303
2690044 정보 🍀4월 18일 별자리/띠별 운세🍀 120 08:44 3,951
2690043 기사/뉴스 계엄관여졸업생만 4명인데.. 14 08:41 4,601
2690042 이슈 최근 고윤정 화보.jpg 9 08:39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