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野 “‘햄버거 회동’ 노상원, 진급 미끼로 군인들에 현금 요구”

무명의 더쿠 | 01-02 | 조회 수 2468

VZLbNe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단장인 추미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조사단 회의에서 “지난 총선 전인 지난해 3월부터 계엄 선포를 위한 음모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제보를 종합하면 노상원이 군 진급 인사가 예정됐던 지난해 3∼4월 인사 대상자나 인사 시기 경과자들에게 아주 오랜만에 연락해 ‘내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가깝다’,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아주 잘 안다’며 접근했다고 한다. 포섭 대상을 선별하는 과정이었던 것”이라고 했다.

 

추 의원은 “노상원은 포섭 대상자에게 진급과 관련해 ‘내가 중간에서 잘 말해주고 있다’면서 ‘방첩사령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등과 소통을 위해 상품권을 구입해서 주겠다’고 현금을 요구해 실제로 현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또 “노상원은 민간인이면서 극비사항인 군 진급자 명단을 미리 알았다”며 “발표 2∼3일 전에 진급 탈락자에게 ‘장관이 너를 불러서 다른 임무를 줄 것’이라고 지속해서 포섭하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계엄에 가담한 영·위관급 장교들이 조직적인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나왔다.
 
조사단에 따르면 정모·김모 대령을 중심으로 한 ‘정보사 계엄팀’은 계엄 당일인 지난달 3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소집 명령으로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정보사 100여단 1층 대회의실에 집합해 대기했다. 계엄팀은 중령급 팀장 8명과 소령 10여명, 대위 2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의 제보를 받은 조사단 소속 부승찬 의원은 “(정보사 대회의실에) 대기한 인원 중에서 임무(체포조)가 무엇이었는지 인지하고 있던 인원이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며 “이들 계엄팀은 정상적인 지휘계통을 통한 보고를 하지 않고 활동한 사조직이며 이는 엄연한 군기 문란 행위이자 반란미수행위이기에 정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통해 유사행위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99407?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노무현대통령 즉흥연설
    • 05:21
    • 조회 115
    • 정보
    1
    • 인공 쓰나미 실험 (소리 놀랄수있음 주의)
    • 04:56
    • 조회 898
    • 유머
    2
    •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2편
    • 04:44
    • 조회 332
    • 유머
    1
    • 경찰견의 직업병
    • 04:38
    • 조회 1217
    • 유머
    4
    • CG 퀄리티로 반응 좋은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우주 관련 장면들.x
    • 04:29
    • 조회 1490
    • 이슈
    10
    • 트젠진영이 주장하는 <모두의 화장실>이 단순한게 아닌 이유
    • 04:21
    • 조회 3498
    • 이슈
    114
    • 우연히 들었다가 한곡반복하게된 요상한 노래
    • 03:51
    • 조회 1338
    • 팁/유용/추천
    • 왜 안자?
    • 03:39
    • 조회 2958
    • 유머
    34
    • 계속 언급되는 '앨라이'들이 페미니스트를 오해받게 함
    • 03:39
    • 조회 6230
    • 이슈
    114
    • 따뜻하고 행복해 보이는 '지금 거신 전화는' 마지막회 신혼생활 이미지들
    • 03:33
    • 조회 2259
    • 이슈
    10
    • 아니 게속 이어지는 자유발언에서 젊은여성이 대다수인 다양한 발화자들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면서 여성인권 동일노동동일임금 외치는데 자꾸 집회현장에서 여자지워졌다고 헛소리하는인간들 왤케텨나옴
    • 03:19
    • 조회 4091
    • 이슈
    35
    • 벌새들이 물 마시러 날아옴
    • 03:16
    • 조회 2552
    • 유머
    13
    • 짜장면 먹다가 god시절 생각하면서 울컥한 손호영
    • 03:15
    • 조회 2318
    • 유머
    4
    • 너무나 사랑하는 눈빛
    • 03:11
    • 조회 1892
    • 유머
    6
    • 너무 안쓰러웠던 성대결절 극복해낸 이창섭.jpg
    • 03:06
    • 조회 2469
    • 유머
    5
    • 학폭도 집안 알아보는구나
    • 03:04
    • 조회 6497
    • 이슈
    29
    • 체험 삶의 현장에 나온 노무현대통령
    • 03:03
    • 조회 2194
    • 이슈
    23
    • 독감 처방전 써주는 김루이🐦
    • 03:03
    • 조회 2029
    • 유머
    7
    • 민주노총 라이브 보고있는데 결국 민변이 올라와서 차별과 조롱을 멈춰달라고 말씀하시네
    • 03:02
    • 조회 15514
    • 이슈
    623
    • 김재섭 : 영장효력 문제 다퉈질수밖에 없다
    • 02:54
    • 조회 5524
    • 이슈
    8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