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원인 앞 바지벗은 강제추행 등 혐의 양양군수 구속
3,471 29
2025.01.02 17:47
3,471 29

TlsCrj

여성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민원인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하 강원도 양양군수(3선)이 구속됐다.

2일 강제추행·뇌물죄 등 혐의를 받는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은 김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도주우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경찰서 유치장에 대기하고 있던 김 군수는 구속 수감됐다. 현직 군수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지 101일 만이다.

경찰은 열흘 이내에 구속된 김 군수에 대한 추가 수사를 거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중략

 

 

 

이번 구속영장과는 별개로 김진하 군수는 주민소환 투표 발의로 인한 직무정지도 앞두고 있는 처지다.

양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김진하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발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관위는 2일부터 8일까지 주민소환청구 서명부에 대한 2차 열람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열람은 당초 접수된 4785명 중 무효를 제외한 보정을 통한 최종 유효 서명부 4200명에 대한 공개 열람이다.

유효 서명부가 주민소환투표 발의 최소 충족 요건인 유권자의 15%(3771명)를 훌쩍 넘겼다는 점에서 김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발의는 확실시 된다.

선관위는 이 기간 중 이의 신청이 없을 경우, 1월 10일께 선거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민소환투표 발의 '인용' 여부를 결정한다.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김 군수는 군수직 직무정지가 되고, 위원회는 주민소환 당사자인 김 군수에 대해 소명서 제출을 요구한다. 제출기한은 20일간이다. 소명서는 주민선거 개시전에 지역 유권자 공보물에 첨부돼 발송된다.

최종 개표 결정은 양양군 총 유권자 2만5134명의 33.3%인 837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가능하다. 투표율이 이 보다 낮을 경우 개표없이 김 군수는 군수직에 복귀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836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71 01.05 19,4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9,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9273 이슈 소녀시대 2025 단체 사진ㅠ 9 15:08 828
2599272 이슈 동조범 1 15:07 252
2599271 이슈 지금까지 불매운동한 기업중 어떤 직원도 소비자에게 해결해줘ㅠ 라고 대놓고 말하는 경우는 처음임 7 15:07 846
2599270 기사/뉴스 내란죄 없으면 탄핵 무효? "이혼법정에서 폭행 유·무죄 판단하나?" 3 15:06 341
2599269 유머 외국에 살면서 점점 한국어가 퇴화하게 되는 한국인 2 15:06 672
2599268 이슈 수술까지 했다는 고현정 (인스타업뎃) 16 15:06 2,411
2599267 기사/뉴스 폭풍 성장한 네이버 클립…바이럴에 지쳐가는 이용자 5 15:05 498
2599266 기사/뉴스 경찰 "2차 집행 막아서는 경호처 직원 체포 검토" 7 15:05 378
2599265 기사/뉴스 GS리테일, 해킹 공격에 고객 9만명 개인정보 유출(종합) 15:05 173
2599264 기사/뉴스 [속보]경찰 “경호처 불법지시 현장서 채증했다…혐의 적용 무리 없어” 35 15:05 870
2599263 기사/뉴스 [속보] 경찰 "대통령경호처, 일반 사병 동원 확인" 5 15:04 527
2599262 기사/뉴스 '약투운동' 헬스 유튜버 박승현, 34세로 사망..."건강상 이유" 15 15:04 2,165
2599261 이슈 토종문학 같은 tvN 별들에게 물어봐 남자주인공 엄마 소개글.txt 19 15:03 936
2599260 기사/뉴스 헌재 "국회 측에 내란죄 철회 권유한 사실 없어" 7 15:03 963
2599259 기사/뉴스 배 아파 낳아야만 모성애?… 일본, 뒤늦게 무통분만 비용 지원 12 15:01 746
2599258 기사/뉴스 진짜 도망갔나? 6 15:01 2,054
2599257 이슈 '하얼빈' 유재명 "안중근·윤봉길 잊은 보훈부, 뉴라이트 사관 동조 비상식" [인터뷰②] 18 15:00 748
2599256 이슈 위아이(WEi) 7th Mini Album [The Feelings] TRACK LIST 3 14:59 116
2599255 이슈 오늘 데뷔 45년 만에 처음 연기상 수상한 배우 9 14:58 1,729
2599254 기사/뉴스 [단독]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 된다…결혼 8년 만에 둘째 임신 경사 48 14:58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