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은 5차례 해산명령 끝에 지지자들 팔다리를 잡고 한 명씩 끌어냈다. 일부 지지자들은 경찰에 연행되면서 “윤석열”을 외쳤다.
강제 해산에 앞서 경찰은 관저 앞 인도 통행을 차단하고 모여든 시위자들을 향해 “도로를 점거할 경우 집시법과 도로교통법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한다”는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 도로에 지지자들이 누워있다. 연합뉴스
김진철 기자 dia144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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