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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가신용도 위험 수준을 보여주는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2일 코스콤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5년물)은 37.98bp(1bp=0.01%p)를 기록중이다.
지난 12·3 계엄 사태 직전인 지난달 2일 34.08bp에서 계엄 사태 직후 36.94bp 급등한 이후 줄곧 오름세다. 계엄 사태 직후 급등한 이후 다시 안정세를 찾는가 싶더니 지속적으로 우상향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초 27.13bp(1월2일)와 비교하면 10.85bp 급등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정국 혼란 상황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면서 외국인 등 각 투자주체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달러 환산 대비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세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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