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토부 "'부러지기 쉬움' 대상은 둔덕 위 레일"
3,053 21
2025.01.02 16:31
3,053 21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76966?sid=101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규명 중인 정부는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개량 때 요구된 '부러지기 쉬움'의 범위가 둔덕이 아닌 둔덕 위 구조물이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개량공사 당시 발주처인 한국공항공사에 문의한 결과, 둔덕 위 레일 등 기초자료를 개량설계하면서 '부러지기 쉬움'을 고려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부러지기 쉬워야 하는 대상이 둔덕 자체가 아니라, 둔덕 위 구조물이란 얘기다.
 
앞서 2020년의 '무안공항 등 계기착륙시설 실시설계 용역' 입찰공고 과업 내용에 "장비 안테나 및 철탑, 기초대 등 계기착륙시설 설계시 '부러지기 쉬움'을 고려해 설계"하라고 적시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국이 부러지기 쉽도록 설계 지시해놓고 정작 그렇지 못한 콘크리트 설치를 시행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국토부 설명으로는 '부러지기 쉬움'의 대상 범위에서 둔덕은 배제된다.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은 2023년 기존 구조물 위에 콘크리트 상판을 덧대는 개량 공사를 했다. 개량사업 발주는 한국공항공사가 했고, 사업승인은 부산지방항공청이 내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부산항공청이 공항공사의 의도를 확인하고 사업승인을 했는지에 대해 국토부는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25 00:46 7,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2,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5,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16,8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4,9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4,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5,5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0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2,0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1426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난입 66명 구속영장…5명 오늘 구속심사 12:15 0
2611425 유머 오징어게임2 대사를 노래로 만들어서 커버한 가수 12:14 211
2611424 이슈 서부지법 직원들 옥상으로 대피했었다고 함 5 12:13 742
2611423 이슈 황교안 페이스북 무료변론 모금 결과 10 12:13 1,119
2611422 이슈 반년만에 팬싸에 온 팬을 본 아이돌 반응 1 12:13 383
2611421 이슈 최 대행 "경찰, 불법 폭력 재발 없게 집회 관리·기관 경비에 만전" 4 12:13 220
2611420 기사/뉴스 미주, 송범근과 9개월 만에 결별설..안테나 측 "사생활 확인 어려워" [공식] 2 12:12 475
2611419 이슈 2025 다비치 콘서트 단체사진 <𝑨 𝑺𝒕𝒊𝒕𝒄𝒉 𝒊𝒏 𝑻𝒊𝒎𝒆> 2 12:11 231
2611418 이슈 전한길 강사의 수개표 발언에서 눈에 띄는 말 92 12:09 3,894
2611417 기사/뉴스 모두를 제치고 ‘2025 韓 올해의 차’로 등극한 뜻밖의 정체 12:09 510
2611416 이슈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표지 장식한 듯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1 12:09 340
2611415 이슈 노종면 의원 : 부인이 단월드 계열 학교 교장하셨죠? 20 12:07 2,329
2611414 이슈 집사의 비트박스에 한계가 온 고영희님 4 12:07 416
2611413 기사/뉴스 자극적 발언으로 '돈방석' 앉는 유튜버들… "테러 수준 위협될 수도" 2 12:07 463
2611412 이슈 ‘XG 2025 SEASON'S GREETINGS’ Teaser #2 1 12:06 166
2611411 기사/뉴스 서부지법 폭동 '2030남성 우파', 누가 키웠나 35 12:06 1,567
2611410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수정란 폐기한 공효진에 "살인자…살렸던 것 후회" 41 12:05 1,374
2611409 이슈 숨은 알러지라고 하는 지연성 알러지를 아시나용 10 12:05 1,464
2611408 유머 아진짜 황당함 얘가 날 보고 엄청 짖는거임. 근데 주인분이 조심스럽게 얘 원래 비숑이나 푸들을 싫어한대 9 12:04 949
2611407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난입 51%가 20∼30대…유튜버도 3명" 53 12:0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