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토부 "'부러지기 쉬움' 대상은 둔덕 위 레일"
3,758 21
2025.01.02 16:31
3,758 21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76966?sid=101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규명 중인 정부는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개량 때 요구된 '부러지기 쉬움'의 범위가 둔덕이 아닌 둔덕 위 구조물이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개량공사 당시 발주처인 한국공항공사에 문의한 결과, 둔덕 위 레일 등 기초자료를 개량설계하면서 '부러지기 쉬움'을 고려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부러지기 쉬워야 하는 대상이 둔덕 자체가 아니라, 둔덕 위 구조물이란 얘기다.
 
앞서 2020년의 '무안공항 등 계기착륙시설 실시설계 용역' 입찰공고 과업 내용에 "장비 안테나 및 철탑, 기초대 등 계기착륙시설 설계시 '부러지기 쉬움'을 고려해 설계"하라고 적시됐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국이 부러지기 쉽도록 설계 지시해놓고 정작 그렇지 못한 콘크리트 설치를 시행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국토부 설명으로는 '부러지기 쉬움'의 대상 범위에서 둔덕은 배제된다.
 
2007년 개항한 무안공항은 2023년 기존 구조물 위에 콘크리트 상판을 덧대는 개량 공사를 했다. 개량사업 발주는 한국공항공사가 했고, 사업승인은 부산지방항공청이 내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부산항공청이 공항공사의 의도를 확인하고 사업승인을 했는지에 대해 국토부는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718 03.28 59,9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2,4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4,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1,0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1,2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2,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6,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1,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349 기사/뉴스 [단도직입] 이 와중에 책 출간한 윤 대통령…복귀 기다리는 용산? 19:14 19
343348 기사/뉴스 [단독] 전한길,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했으나 ‘통편집’..이유는? 1 19:14 274
343347 기사/뉴스 김수현 측 “설리 ‘리얼’ 베드신 강요 없었다, 사전에 이미 숙지”…스태프 증언 공개 [전문] 2 19:09 439
343346 기사/뉴스 아이유 "임상춘 작가님에게 장문의 문자...9할은 감사 1할은 죄송" 5 19:01 925
343345 기사/뉴스 돌아온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홍진경·양세찬·주우재 합류 13 18:57 746
343344 기사/뉴스 '이찬원' 믿고 보는 예능 MC…섭외 1순위 된 이유는? 7 18:35 538
343343 기사/뉴스 자금난에 흔들리는 '팀프레시'...새벽배송 쿠팡시대 오나 2 18:34 1,650
343342 기사/뉴스 권성동 “국회, 尹대통령 탄핵 변호사비 1억1000만원 사용” 173 18:33 7,633
343341 기사/뉴스 ⚠️ 4·2 재보궐선거 오후 6시 투표율 23.29% (오늘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 43 18:31 1,449
343340 기사/뉴스 尹 탄핵 선고 여파..정혜선→송선미 출연 연극 '분홍립스틱' 일정 취소 [공식] 18:29 981
343339 기사/뉴스 버스·지하철·자전거·쓰레기통까지 싹 다 치운다…4일 안국·광화문·여의도 진공화 6 18:20 1,318
343338 기사/뉴스 오타니, MLB 유니폼 판매 1위...다저스 선수 6명이 톱20 진입 3 18:18 477
343337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 선고 날 서울 지하철 14개 역사 무정차·폐쇄 검토 41 18:13 3,681
343336 기사/뉴스 美위스콘신 대법관 선거, 공화당 측 후보 낙선 3 18:11 848
343335 기사/뉴스 영화 '리얼' 제작진, 故 최진리 베드신 논란에 공식 입장 발표 33 18:09 5,427
343334 기사/뉴스 김수현 측 “故 최진리 ‘리얼’ 속 노출신 숙지...나체신 강요 없었다” (공식) [전문] 130 18:08 17,745
343333 기사/뉴스 [속보] '마은혁 임명 촉구' 국회 결의안, 野주도 통과 39 18:06 1,967
343332 기사/뉴스 윤상현,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178만명 탄원서 제출 327 18:03 22,171
343331 기사/뉴스 "프로야구 최고 인기팀은 KIA…좋아하는 야구 선수는 이정후" 1 18:03 910
343330 기사/뉴스 은행원들끼리 '나는 솔로'…국민·하나·우리銀, 미혼 직원 소개팅 연다 10 18:02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