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ISA 계좌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납입·비과세 한도 상향도 재추진 [2025년 경제정책방향]
3,546 8
2025.01.02 16:10
3,546 8

◆ 자본시장 선진화
'1인 1계좌' 규제 폐지하고 한도 2배 상향 재추진
'최대 4년' 상폐 개선 기간 축소해 증시 퇴출 '속도'
연기금 등 수탁자책임 이행 제고 방안 연내 마련

 

정부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1인 1계좌’ 규졔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으로는 은행·증권사 등 여러 곳에서 ISA에 가입·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무산됐던 ISA 납입 한도 및 비과세 한도 2배 상향, 밸류업 촉진 세제 지원 패키지를 재추진하고, 저성과 기업의 증시 퇴출을 위한 상장 폐지 절차도 단축하기로 했다.

 

2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ISA 다계좌 개설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부가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ISA는 은행에서 개설 가능한 신탁형,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중개형, 은행·증권사에서 가입 가능한 일임형 등 유형이 3가지이지만 현재는 조세특례제한법상 1명당 1개 계좌만 보유할 수 있다.

 

ISA 선택권이 확대될 경우 다양한 ISA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신탁형 계좌를 개설해 일부 자금을 안정적으로 굴리는 동시에 일부는 일임형 계좌를 통해 전문가에게 주식형·채권형 펀드 투자를 맡기는 식이다. 증권사와 은행이 서로 제휴한 경우, 중개형·일임형·신탁형 3개 계좌를 모두 개설하고 계좌별 특색에 맞게 자산을 운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계좌를 여러 개 개설했을 때 계좌 간 손실이나 정산을 어떻게 할지 등은 아직 복잡한 부분이 있어 (구체적인 방식은)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해 추진하기로 했던 ISA 납입 및 비과세 한도 상향도 재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일반투자형 ISA 납입 한도를 연간 2000만 원, 총 1억 원에서 연간 4000만 원, 총 2억 원으로 상향하고 비과세한도를 기존 200만 원(서민형 400만 원)에서 500만 원(서민형 1000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엄·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불발됐다.

 

정부는 주주 환원 증가 금액 초과분에 대한 법인세 5% 세액 공제, 배당 증가금액 저율 분리과세 등 지난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추진 계획을 밝혔다가 좌초된 국내 자본 시장 밸류업 세제 지원 프로그램도 다시 추진할 방침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4832?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07 00:04 15,7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2,8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87,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9,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8,5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2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7,0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8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6,7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351 유머 은행강도 발상의 전환 23:51 108
2664350 이슈 소신발언,, 뷰티계에 ai 모델 들어오는거 결사 반대입니다 나는 진짜 사람한테 올라오는 실발색 화보사진을 보고싶은건데 ai모델 쓰면 제품 컬러감이나 제형 등등 다 기계로 만지는거니까,,, 소비자 입장에선 도움되는게 하나도 없음 23:51 141
2664349 이슈 있지(ITZY) 댄스라인 좋아하면 봐야할 영상 23:50 52
2664348 이슈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등록금이 없었던 배정남..twt 1 23:50 159
2664347 이슈 메디스태프 폐쇄 된다고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발광하는 의주빈들 23:49 175
2664346 이슈 외국인이 만든 AI 구라 영상인데 많이들 믿는다는 티저 영상 2 23:49 563
2664345 유머 직장인들이 늦게 자는 이유 4 23:48 596
2664344 이슈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 이찬원이 정말 뵙고 싶어하는 사람 23:48 116
2664343 이슈 은근 호불호 없다는 피자 토핑... 36 23:46 1,335
2664342 이슈 데뷔 초 공개팬싸에서 라이브 하던 투어스 1 23:45 253
2664341 이슈 유리병 뚜껑 꼭 닫아서 버려야 하는 이유 27 23:45 2,333
2664340 이슈 할머니가 키우셔서 그런지 푸짐하고 얌전한 고양이 4 23:45 747
2664339 이슈 주의)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직전 블랙박스 영상 11 23:43 1,477
2664338 이슈 진지하게 극장에 이거 도입 제안합니다 4 23:43 646
2664337 유머 뭔가 흥미로운게 보이면 캡처하는 사람들 특 21 23:42 1,548
2664336 이슈 누가 부른지 모르고 들으면 걍 팝인 노래.mp4 23:42 273
2664335 이슈 최근에 잠을 가장 푹 잔 적이 언제인가요? 23:41 557
2664334 이슈 NCT 도영 정우 X 페리페라 𝙉𝙚𝙬 스쿨오브힙 컬렉션 9 23:40 376
2664333 이슈 남태령 농민, 총파업 노동자 다 때려잡겠다는 선언. 한덕수 네놈이 가장 먼저 해야하는건 헌법재판관 임명이다. 재판관 미임명의 위헌적 상태를 수요일까지 해소하지 않는다면 재탄핵해야한다. 18 23:40 725
2664332 유머 돼지새끼 탐나요 5 23:40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