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내란 동조범들아 정계선 헌법재판관님 취임사 들어라 “빨리 한자리의 공석이 메워지길 기대합니다.“
2,362 14
2025.01.02 13:52
2,362 14

https://x.com/1do_remi/status/1874654784734761034?s=46&t=w-sTl2KqotgRLPisb4B6sg



정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취임사를 마치면서 "오늘 세 번째 취임사를 하게 될 줄 알고 짧게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가했으나,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며 보류했다.

정 재판관은 "우리는 지금 격랑 한가운데 떠 있다"며 "연이은 초유의 사태와 사건이 파도처럼 몰려와도 침착하게 중심을 잡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기대어 신속하게 헤쳐 나가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잘 보고 골고루 듣고 중지를 모아 헌법이 가리키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하는 헌법재판소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말했다.

정 재판관은 "최선을 다해 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받치는 지혜의 한 기둥, 국민의 신뢰를 받는 든든한 헌법재판소의 한 구성원,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나아가는 믿음직한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슬픈 난국을 수습하고 희망을 찾는 위대한 여정에 동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따라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향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이 인사가 평범하게 들리는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끝맺었다.

 

https://naver.me/FZ2xUr4q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3 04.17 20,4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8,9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3,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5,5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066 유머 [KBO] 띠부씰 카페에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빵 2 09:23 202
2690065 기사/뉴스 영화인 "유인촌, 영상자료원장 임명 멈춰라" 1 09:23 41
2690064 기사/뉴스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3 09:21 220
2690063 이슈 압구정 땅 130평 욕심낸 유치원 부부의 결말 12 09:20 1,724
2690062 이슈 고백 공격의 정석 09:19 253
2690061 정보 이재명 12월 3일 전에 아예 정확하게 지명 이름 대면서 지나가면 위험하니까 이날 이차선으로 좁아지는 몇번 국도 지나가지 말라고 까지 제보들어온적 있다고 함 18 09:17 924
2690060 기사/뉴스 착륙 중인 항공기 비상구 문 연 비용 14 09:17 1,185
269005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6월 고양서 팬콘 투어 포문 1 09:17 284
2690058 기사/뉴스 권성동쪽 “뉴스타파 기자 건은 해프닝…과도한 폭력 쓴 거 아냐” 39 09:15 986
2690057 정보 오늘 뜬 실적 보고서에서 넷플 피셜 흥한 드라마들.txt 16 09:13 2,191
2690056 이슈 [기안장] 손님에게 그림 선물을 하고 싶었던 기안 사장님 23 09:11 1,471
2690055 기사/뉴스 [단독] "농담이라도 '성소수자·인권감수성' 발언 말라" 서울시교육청 '강사 입틀막' 논란 3 09:09 606
2690054 기사/뉴스 차도 위 깨진 맥주병 치우다 참변 9 09:07 1,467
2690053 이슈 "이런 남편 있나요"…기혼 여성들 사이 퍼진 '관식이병' [트렌드+] 56 09:06 2,223
2690052 기사/뉴스 대통령실, 尹 관저 수돗물 228톤 사용 논란에 "경호 인력 포함 통상 수준" 43 09:04 1,615
2690051 정보 토스 6 09:02 905
2690050 기사/뉴스 [속보]김동연 캠프, 김대중 전 대통령 손자 김종대 영입 39 09:01 2,765
2690049 기사/뉴스 트럭 절도범 CCTV 역추적, 3시간 만에 잡고보니, 출소 1년 안 된 전과 21범 3 09:00 615
2690048 유머 30대 신체정보 업데이트 내역 21 08:53 4,026
2690047 이슈 [공식]방탄소년단 진, 6월 팬콘서트 투어…9개 도시·18회 공연 12 08:5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