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는 만화랑 영화랑 엔딩이 다른데 만화엔딩보다 영화엔딩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음
작가가 데스노트 그릴 당시 엔딩을 여러가지 생각해놔서 딱히 정해두지 않았다고 하는데 만화엔딩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영화판 엔딩이 작가가 원래 그리고 싶어하는 엔딩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이건 확실한건 아님.
참고로 엔딩부분 전까지는 동일함
라이토가 기억을 되찾고 미사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신 렘을 이용해서 L을 죽이려고 함.
그리고 렘은 자기가 죽을걸 알면서도 미사를 위해서 와타리(L 조수 할아버지) L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게 되고 렘은 죽음
죽기 전 L은 라이토가 키라고 자기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알게 됨.
이 이후로 만화 데스노트는 2부로 넘어가서 라이토 vs 니아, 멜로로 넘어감.
영화 엔딩은 아래와 같음
L이 죽은걸 확인한 라이토는 자기 아버지를 이용하여 데스노트를 본인에게 건내주고 죽는걸로 이름을 작성함.
야가미 소이치로(라이토 아버지)는 데스노트에 적힌대로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라이토를 체포하려고 함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L이 살아서 돌아옴.
이유는 데스노트에 L이 먼저 자기 이름을 자기가 적음.
노트에 적은 날짜보다 23일 후 편안한 잠과 같은 상태에서 사망이라고 적혀있음.
*데스노트는 공책이 여러권이어도 먼저 이름을 적는 사람것만 해당됨.
한마디로 L이 먼저 자기 이름을 데스노트에 적었기 때문에 사신인 렘이 적은 L의 사망은 무효가 됨.
L은 결국 라이토를 체포하고 본인 역시 죽음을 맞이함.
개인적으로는 영화판 엔딩이 진짜 찐 두뇌싸움으로 목숨걸고 싸운 느낌이라 더 좋음...
L을 더 응원하기도 했고 L이 이기길 바랬던 마음도 있어서 그런지...
참고로 만화엔딩은 다 알겠지만...
데스노트보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제반니 덕분에 라이토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