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해 “최근에 접수된 사회적 관심 사건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배 권한대행은 “현행 헌법은 1987년 권위주의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으로 탄생했고, 헌법재판소는 그 헌법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서 설계됐다”며 “수많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룬 국민 여러분을 지킬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는 헌법이 현실에 정확하게 작동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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