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제주항공 참사 엊그젠데”…대한항공 보잉기 엔진고장 ‘아찔’
5,262 32
2025.01.02 12:54
5,262 32
무안 제주항공 참사 나흘째인 새해 첫날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대한항공 비행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객 80여명이 불안에 떨다가 대체 비행기를 탔으나, 제주항공 사고 기종과 같은 기종이어서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2일 대한항공 승객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마카오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69편이 엔진고장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대한항공측은 승객들이 탑승한 뒤 ‘기기 정비’를 이유로 기내에서 2시간정도 대기토록 했다가 1일 자정쯤 “엔진고장으로 운항을 할 수 없게 됐다”며 모두 내리게 했다. 이후 다른 비행기로 대체 운항하겠다며 267번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도록 했다.


이날 운항이 중단된 비행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B737-900 기종이다. 지난 달 29일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B737-800)와 같은 기종은 아니지만 보잉사가 제작한 비행기다.


승객들은 4시간쯤 기다리다 이날 1시30분쯤 다른 비행기를 타고 당초 목적지로 날아갔다. 대체 비행기는 B737-800이었다.


승객 A씨는 “엔진이 고장 나 2시간동안 에어컨도 안되는 상태에서 기내에 갇혀 있어야 했다”며 “엊그제 사고가 떠올라 내내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체 비행기가 며칠 전 사고 비행기와 같은 기종이어서 기내에 있는 동안 계속 긴장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4932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02 01.05 34,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3,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52,2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32,7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4,4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7,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7,1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848 기사/뉴스 고경표, 19금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난 미치지 않았다" 5 22:44 1,567
327847 기사/뉴스 블링컨 "미, 최상목 완전히 신뢰"?…미 발표문엔 없어 39 22:29 2,135
32784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5위…K팝 여성 가수 최초 39 22:16 1,615
327845 기사/뉴스 中티베트서 규모 7.1 강진…95명 사망 속 피해 확대 우려(종합3보) 8 22:11 1,287
327844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논문 표절 맞다" 결론…김건희, '표절 통보' 서류 '미수취' 34 22:09 2,302
327843 기사/뉴스 송중기, 어쩌다 2연속 흥행 참패‥‘보고타’도 외면당했다 92 22:04 8,571
327842 기사/뉴스 윤아, 10년 채운 ‘가요대제전’ 떠난다 “항상 카운트다운 했는데” (‘혤스클럽’) 6 21:59 1,792
327841 기사/뉴스 경찰이 판사 판단을 따른다 40 21:56 5,428
327840 기사/뉴스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또 돌아왔다…"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려야" 5 21:52 2,602
327839 기사/뉴스 "4·18 전에 안돼"... 헌재에 尹 탄핵 타임라인 제시한 권성동 '외압 면담' 논란 41 21:51 2,445
327838 기사/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규제 줄이고 기업에 자유 주는 것이 보수의 가치” 54 21:50 1,737
327837 기사/뉴스 3·1절에 일장기 건 세종시 주민, 尹 탄핵 반대 집회신고 66 21:45 4,781
327836 기사/뉴스 '기록 안 하고' 챙긴 실탄 5만발…"차에 싣긴 했으나" 변명만 3 21:45 904
327835 기사/뉴스 전 수방사령관 "경호처, 불법 군 동원… 병사 부모 항의 빗발쳐" 330 21:40 22,410
327834 기사/뉴스 "내란죄 철회해도 탄핵 문제 없어"…전문가들 한목소리 2 21:40 1,824
327833 기사/뉴스 "진짜 다 의대 갔나봐"…KAIST 마저 '이럴 줄은' 초비상 30 21:38 5,332
327832 기사/뉴스 "안중근 거사 지우고 친일파 행적을.." 보훈부에 쏟아진 쓴소리 18 21:37 1,807
327831 기사/뉴스 [단독] 김태효 "비상계엄은 불가피" 주장하자 골드버그 미 대사 "매우 유감" 11 21:35 2,311
327830 기사/뉴스 경남 국힘 의원 7명 대통령 관저 앞으로, 왜 갔는지 물었더니... 30 21:33 3,731
327829 기사/뉴스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또 돌아왔다…"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려야" 8 21:32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