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 충돌 가능성에 대해선, "집행이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결심을 하고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시는 것이 어떠느냐"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 의원은 추후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고민하지 않고 있다"며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계엄을 옹호하는 당이나 극우당으로 인식되는 현실이 가장 우려스럽다. 이렇게 계속 가다 보면 정권을 다시 유지할 수 없고 굉장히 힘들다"며 "국민의힘이 혁신 재건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유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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