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장하는 남자들…女탈의실 침입하고 화장실서 몰카 찍고
5,255 23
2025.01.02 09:51
5,255 23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1년 새 23% 증가
"상시 모니터링 등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지난달 16일 경기도 광주 송정동 한 야외 여자 화장실에 여장 남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장을 하고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의 신고에 의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여자화장실엔 아무도 없었지만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다중이용장소에 침입 이유 등에 대해 추궁했다.

#올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 여자 탈의실에서 검은색 뿔테 안경과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장남자 B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30대 남성 B씨는 10분 간 여자 탈의실에 머무르다 수상함을 느낀 탈의실 이용객들에 의해 발각됐다. 이용객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수영강사가 B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B씨는 경찰에 "여성 신체를 보고 싶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는 등 여성처럼 위장한 '여장남자'들의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여장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여성 전용 공간에 들어가 성적 만족을 얻으려는 목적이 강하다. 이에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성적 목적을 갖고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한 건수는 지난해 742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2022년) 603건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다중이용장소 침입 발생 검거 건수도 지난해 686건으로 2022년(537건)보다 27.7% 늘었다.

여장남자가 다중이용장소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 '성적목적의 장소침입' 여부가 판단돼야 한다. 현행법상 여장을 한 것만으로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지만 성기노출, 성행위 등 공공장소에서 음란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할 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된다.


여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 등에 침입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우 성폭력처벌법이 더해져 형량은 가중된다. 성폭력처벌법 제12조에 따르면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 목욕탕, 탈의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 이용장소에 침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먼저 판단한다"며 "본인의 성정체성이 정말 여성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수사를 거친 뒤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남자의 여장 행위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심리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에 의한 범죄는 자신의 호기심과 상상 속에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2010005409



여장하고 화장실이나 탈의실 들어가는 남자들 엄청나게 늘고있는데 처벌 피하려고 트젠이다 우기는 사람을 어떻게 거를지 걱정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53 03.19 63,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5,9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9,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7,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2,7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1,5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3,2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3,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776 이슈 샤이니 키 반려견 꼼데 인스타 ㅋㅋㅋㅋㅋ 15:18 206
2664775 이슈 남아공 도예가 힐턴 넬의 작품에서 영감 받았다는 디올 남성 2025 여름 컬렉션 1 15:18 107
2664774 유머 초보도 할 수 있는 게임 한글화 패치 가이드.jpg 15:18 72
2664773 기사/뉴스 가세연·이진호 사생활 폭로 '복붙', 악성 유튜버 확성기 언론 15:18 46
2664772 유머 진정한 캐삭빵 15:18 148
2664771 유머 모르는 개가 반장됐다고 톡옴... 1 15:17 339
2664770 정보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일 2700원 30일까지 15:16 266
2664769 기사/뉴스 “아들 아파, 저녁 챙겨주셨나” 월세 독촉 집주인에 삼계탕 끓여내라는 세입자 엄마 16 15:16 590
2664768 이슈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 데뷔 쇼케이스 헤메코..jpg 24 15:15 599
2664767 이슈 산불 피해 돕기 천만원 기부한 유병재 5 15:14 257
2664766 기사/뉴스 '데뷔' 키키 "아이브 레이·채수빈·유재석과 챌린지 찍고파" 1 15:13 150
2664765 유머 영화 플로우에 나오는 카피바라 원래 울음소리 비교 5 15:13 291
2664764 기사/뉴스 쿠팡, 생필품 배송에도 수거하는 에코백 도입한다 11 15:12 1,146
2664763 이슈 전소미 'Vogue Singapore 3월호' BEHIND PHOTOS 📸 15:11 116
2664762 이슈 아이브 이서아기 인스타 업뎃 (ft. 외계인 침공 시 귀여운 사람이 먼저 잡아 먹힌다) 6 15:11 301
2664761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콜라보한 원피스 1 15:10 306
2664760 유머 최애 굿즈를 손에 넣고 기뻐하는 덕후 (주어 김어준) 28 15:09 2,124
2664759 이슈 [KBO] 땅스부대찌개와 2025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공식 스폰서십 체결 15 15:08 877
2664758 이슈 틴핵집회 참가자 차로 친 범인 잡혔다고함 22 15:08 2,968
2664757 유머 락커 서문탁 tmi 23 15:05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