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장하는 남자들…女탈의실 침입하고 화장실서 몰카 찍고
3,231 22
2025.01.02 09:51
3,231 22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1년 새 23% 증가
"상시 모니터링 등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지난달 16일 경기도 광주 송정동 한 야외 여자 화장실에 여장 남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장을 하고 치마를 입은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의 신고에 의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여자화장실엔 아무도 없었지만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다중이용장소에 침입 이유 등에 대해 추궁했다.

#올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수영장 여자 탈의실에서 검은색 뿔테 안경과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장남자 B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30대 남성 B씨는 10분 간 여자 탈의실에 머무르다 수상함을 느낀 탈의실 이용객들에 의해 발각됐다. 이용객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수영강사가 B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B씨는 경찰에 "여성 신체를 보고 싶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발을 쓰고 화장을 하는 등 여성처럼 위장한 '여장남자'들의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여장남자들의 행동은 대부분 여성 전용 공간에 들어가 성적 만족을 얻으려는 목적이 강하다. 이에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성적 목적을 갖고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한 건수는 지난해 742건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2022년) 603건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다중이용장소 침입 발생 검거 건수도 지난해 686건으로 2022년(537건)보다 27.7% 늘었다.

여장남자가 다중이용장소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 '성적목적의 장소침입' 여부가 판단돼야 한다. 현행법상 여장을 한 것만으로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지만 성기노출, 성행위 등 공공장소에서 음란하다고 판단되는 행위를 할 경우 공연음란죄로 처벌된다.


여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 등에 침입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경우 성폭력처벌법이 더해져 형량은 가중된다. 성폭력처벌법 제12조에 따르면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 목욕탕, 탈의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 이용장소에 침입한 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먼저 판단한다"며 "본인의 성정체성이 정말 여성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 수사를 거친 뒤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남자의 여장 행위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심리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에 의한 범죄는 자신의 호기심과 상상 속에서 충동을 자제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12010005409



여장하고 화장실이나 탈의실 들어가는 남자들 엄청나게 늘고있는데 처벌 피하려고 트젠이다 우기는 사람을 어떻게 거를지 걱정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9 01.03 30,4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6,3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5,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7,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7,5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9,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5,5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1,3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7,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3,9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890 유머 영화 '파묘'에 나왔던 도깨비놀이란 4 00:59 1,053
2597889 기사/뉴스 윤갑근 변호사는 2013년 감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왔던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21 00:57 784
2597888 유머 집회가다 마주친 권력넘치는 원장님 10 00:57 1,451
2597887 이슈 ‼️위반하는 덬들 많아서 끌올하는 공지 내용 <외부 단체 및 개인 후원모금 홍보 게시물 금지>‼️ 44 00:53 2,525
2597886 이슈 120만 유튜버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근황 25 00:52 3,607
2597885 이슈 (혐오워딩주의) 보적보 보전깨 피싸개 는 일베 <성소수자 게시판>에서 만든 단어다 72 00:49 1,885
2597884 이슈 여성 중엔 여성의 트젠혐을 문제 삼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트젠 중 그 누구도 트젠의 여성혐오를 지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걍… 역시 태생이 한남 그 자체구나 싶음ㅎ 32 00:49 1,282
2597883 이슈 틱톡이나 이런곳에서 나오던 노래가 오징어게임 222번이라서 놀라워 한다는 ost 00:49 1,130
2597882 이슈 공항에서 평소처럼 셀카 찍고있는데 웬 처음보는 아이돌그룹 경호원이와서 폰 가림 22 00:49 2,910
2597881 이슈 해외팬들이 상당히 아쉬워하고 있는 듯한 무파사 실사화 캐릭터 디자인.jpg 19 00:47 2,246
2597880 이슈 응원봉 연대를 트젠 연대로 둔갑시킨 민주노총 권수정 부위원장 234 00:45 9,463
2597879 정보 응원봉 보고 무지개 동지라고 해서 핫게갔던 민주노총 부위원장 13 00:45 1,820
2597878 이슈 차선 비워줬는데 폴리스라인 쳐주는 경찰이 없어서 시민이 치는중 ㅅㅂㅋㅋㅋㅋ 25 00:43 3,012
2597877 이슈 NCT127이 절대 라이브가 비는걸 용납을 못하심 쉴새없이 애드립을 넣음 정말 쉴새없이 진짜로... 독기가 진짜.. 6 00:43 626
2597876 이슈 팬들 보자마자 눈에 안광도는 혜인 5 00:42 1,242
2597875 이슈 한남성이 집회 참가 여성동지 폭행했대 ‼️목격하신분 무대 오른쪽으로 와달래‼️ 79 00:42 4,501
2597874 정보 고양이뉴스 글 모알람 의원님한테 제보했어 11 00:42 2,204
2597873 이슈 갑자기 알고리즘이 인도한 최유정 픽미 9 00:41 943
2597872 이슈 제법 웃긴 민주노총의 은박담요 나눔 21 00:40 3,380
2597871 이슈 (펭귄쇼츠) 뜻밖의 클리셰 4 00:40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