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16928?sid=100
장 의원은 2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힌 뒤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저 쓸데없는 메시지 발표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아직도 극우 유튜버를 보고, 응원한다는 표현을 보면서 ‘이래서 국정이 망가졌구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어 “유튜버와 지지자들 상대로 경찰 공무집행 방해 및 물리적 충돌을 부추기는 부분도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본다”며 “경호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가로막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뿐만 아니라 범죄자 은닉 혐의까지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을 겨냥해 “대국민 담화로 당당하게 수사·재판 받겠다더니 왜 자꾸 숨느냐”고 비판하며 “이렇게 무책임하고 한심한 사람은 처음 봤다, 담화 때 했던 약속 하나라도 지켰으면 좋겠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