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끝까지 싸울 것"‥야 "내란 선동 체포해야"
2,980 9
2025.01.02 06:24
2,980 9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으며 서울 한남동 관저에 보름 넘게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


어제저녁 관저 앞에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라면서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집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해 감사 편지라는 형식을 담았지만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관저 앞에 몰려든 시위대와 지지층을 향해 자신의 체포를 막아달라고 호소한 겁니다.

야권은 즉각 "내란도 모자라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는 내란 수괴를 속히 체포해야 한다", "새해 첫날부터 반성 대신 분열과 선동을 자행했다"며 "지지자들에게 충돌을 불사하라 조종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망상과 광기를 멈춰 세울 길은 하루빨리 윤석열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이라며 공수처에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조건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45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20 01.20 29,0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92,6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10,6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7,0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8,1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3,2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40,0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5,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9,4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5,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803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거 다 때려박은 민니 솔로.gif 21:33 31
2612802 이슈 송바오 인스타 <후이바오가 맛없는 영양빵에게> 🐼 3 21:32 364
261280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에 이어 이번엔 보이그룹 프로듀싱도 맡게 되었다는 이해인 1 21:30 548
2612800 이슈 금발 양아치 서강준 단정한 흑발 서강준 3 21:30 670
2612799 이슈 공계에 사과문 올린 베이커리 19 21:29 2,794
2612798 이슈 상하이 로맨스 챌린지 거의 막차 탑승한 플레디스 순혈 남돌의 기개 21:29 344
2612797 이슈 어이쿠! 왕자님 제작진의 신작 여성향 게임 <허잇차! 세자님> 근황...jpg 4 21:29 748
2612796 이슈 곧 멜론 TOP10 안에 들 것 같은 여자아이돌 노래 추이.jpg 10 21:28 740
2612795 이슈 약 20년전 유재석, 강호동 집에 가서 영덕대게 먹은 썰 6 21:27 601
2612794 유머 "대깨윤이 감옥에 가면.." 9 21:26 1,591
2612793 유머 어느날, 집에 왔더니 근엄한 백숙이 앉아있었다 16 21:26 1,899
2612792 이슈 올해 베니스 영화제 진입 예상된다는 CJ 영화 2편 2 21:25 1,237
2612791 이슈 ((원덬 기준 주의)) 나 혼자만 레벨업 드라마화가 기대되는 이유.txtjpg 16 21:24 1,360
2612790 기사/뉴스 이르면 3월 중순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기본요금 1550원 12 21:23 525
2612789 이슈 신천지와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과 관계 11 21:22 1,894
2612788 유머 양치질 준비하는 멍멍이 7 21:22 583
2612787 기사/뉴스 헌재서 “아니다”만 되풀이한 윤석열 21:21 686
2612786 이슈 전문가들이 요즘 세대 진짜 망했다고 하는 이유 20 21:21 3,963
2612785 이슈 푸바오가 번 돈으로 철문 세운 선슈핑기지 25 21:20 2,376
2612784 이슈 작년 폭설로 시장 붕괴할 때 대규모 참사 막은 공무원 17 21:20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