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끝까지 싸울 것"‥야 "내란 선동 체포해야"
1,786 9
2025.01.02 06:24
1,786 9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으며 서울 한남동 관저에 보름 넘게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


어제저녁 관저 앞에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라면서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 추운 날씨에 건강 상하시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집회 참석자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해 감사 편지라는 형식을 담았지만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관저 앞에 몰려든 시위대와 지지층을 향해 자신의 체포를 막아달라고 호소한 겁니다.

야권은 즉각 "내란도 모자라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는 내란 수괴를 속히 체포해야 한다", "새해 첫날부터 반성 대신 분열과 선동을 자행했다"며 "지지자들에게 충돌을 불사하라 조종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망상과 광기를 멈춰 세울 길은 하루빨리 윤석열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이라며 공수처에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조건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45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22 01.03 28,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5,6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1,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7,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4,7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9,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4,3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0,4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5,8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0,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802 이슈 모두 조심하세요 23:10 111
2597801 이슈 언제 고개 푹 숙였대? 3 23:07 1,504
2597800 이슈 양주시 근황.jpg 63 23:06 3,568
2597799 이슈 얘들아 수도회는 후원으로 살아가,,,, 수도회 후원자들 중에서 돈 많은 보수가 대부분인데 내가 후원하는 단체 수사님이 이들한테 방 내줬다? 7 23:04 2,202
2597798 이슈 민변쪽 와있구나 12 23:02 2,584
2597797 이슈 같이 일해본 제작진들이 칭찬을 많이 한다는 이찬원 7 23:00 1,417
2597796 이슈 [단독] 만취한 민주당 지지자, 한남동서 여성 때리고 도망…警에 욕설도 294 22:59 14,499
2597795 이슈 그러게요 빨리 하지 4 22:58 1,842
2597794 이슈 그냥 장갑차 한대 관저로 지금 보내 빨리 끝내면 좋겠다. 9 22:57 2,072
2597793 이슈 정치 ㅇㅒ기 지친다... 잠깐 눈 돌리고 싶음 31 22:56 5,661
2597792 이슈 공수처 검사는 계엄군 쁘락치 91 22:55 7,894
2597791 이슈 요즘 일본에서 완전 라이징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자 배우...jpg 15 22:55 2,857
2597790 이슈 🔥‼️한강진역 핫팩 등 열기가 식지 않도록 후원 지원 필요하데‼️(주소있음) 79 22:53 2,550
2597789 이슈 답답해서 집에서 게임도 못하겠다 250104ver. 3 22:53 1,839
2597788 정보 한강진 집회 도와주시는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후원계좌 25 22:53 1,842
2597787 이슈 근처에 화장실이 없으면 마시면 안되는 음료.x 28 22:52 6,499
2597786 이슈 보조배터리 정보 13 22:52 2,513
2597785 이슈 자기 정체성 얘기 그만하고 탄핵 얘기나 해라 < 정말 공허한 얘기입니다 349 22:51 12,257
2597784 이슈 @:얘들아 내가 할 말이 있다 오늘 집회도 다녀온 활동가분께 직접 들었는데 집회에 참여한 2030 동지들 중에 이따금 중장노년층 자원봉사자분들을 "아줌마" 따위의 호칭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단다 36 22:50 2,853
2597783 이슈 꼰벤뚜알 수도회로 화장실 찾아갔더나 수사님이 응원봉 들고 화장실을 안내해주셔 ㅠ 내 세례명을 물으시더니 훌률한 이름 이라고. 12 22:49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