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딴지일보 창설
진짜가 아니고
본인이 합성한 축전
이 시절엔 지금의 네이버, 구글 같은 위치가 야후였다고 함
야후가 제1 검색 사이트
처음엔 조선일보 패러디로 시작
김어준: 그땐 조선일보를 조선일보라고 부르지도 못했어요
유시민: 감히
김어준: 모 일간지, 이렇게 불렀다고
ㅅㅂ 찾아보니 2004년까지 1위였다고 함
영향력이 존나 쎄서 별명이 "밤의 대통령" 이었다고
유시민: 영향력도 1등 그럴 때예요
김어준: 김대중 주필 바보 막 이런 거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어준: 그때는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어요
조선을 좆선이라고 부른다던가
김대중 주필을 바보 라고 한다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는데
아무튼 딴지일보는 이런 식으로 출발했는데
야후에는 패러디 카테가 없어서 서치에 안걸림
아무도 안와서 주작질해서 조회수 올리기
유시민은 딴지일보 초창기부터 구독자였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분열 하면서 글도 써보고
"귀하를 본지의 홍보이사로 임명함.
임명 거부는 불가하고 임명 즉시 본분을 다하길 바란다.
- 딴지일보 발행인"
ㅅㅂ 어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된다고.....?
이 당시 안티조선일보 운동을 하고 있었던 유시민
유시민: 독일에서 내가 특수경쟁정책 이런 것 공부 좀 하고 왔기 때문에
신문 시장을 분석해가지고
신문시장의 나쁜 질서를 바로잡음으로써
신문을 좀 더 좋게 발전시키는 방안
이걸 하기위해서 밖에서는 그런 운동에 동참을 하고
보고서 써가지고 글도 발표하고
또 한편으로 엠비씨에 가서 라디오 진행자를 하고
백분토론 진행자를 맡게 돼요
유시민: 나는 상상력이 현실 속에 갇혀 있었던 거예요
갤럽 신뢰받는 언론인 2위 김어준
영향력 있는 사회인 1위는 유시민
나꼼수가 전세계 팟캐스트에서 1위였다고 함
애플에서 만나자고도 했다고ㅇㅇ
요즘도 언론 개ㅈ같은데
신문 영향력이 막강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가 제한적이었던 시절
sns 없던 시절엔 진짜 답답해미쳤겠다 싶음
https://youtu.be/Mj5VaNdS6Ns?si=EAU9zINkcZ_aRB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