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후의 순간까지…" 기장의 마지막 모습 포착 '먹먹'
8,276 33
2025.01.01 23:43
8,276 33
gFwjqf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서 기장의 마지막 모습으로 추정되는 순간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끝단 구조물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해당 사고 순간이 담긴 영상에는 여객기 콕핏(조종석)의 마지막 순간이 담겨있었다. 콕핏 유리창 안쪽으로 기장이 팔을 뻗어 머리 위쪽 패널을 만지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사고기 기장님의 마지막. 그 최후의 순간까지 콕핏 패널에 손이"라며 "당신은 최선을 다하셨으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A씨의 글은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동체착륙은 너무 안정적으로 보였다", "본인의 모든 경험을 쏟아내 최선을 다하셨을 것", "기체를 멈추기 위해 끝까지 포기 안 하신 것"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사고기의 기장 한모(45) 씨는 공군 출신으로 6800시간이 넘는 비행 경력을 지닌 베테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기장은 동료들 사이에서 비행 실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https://naver.me/xucX0wIp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3 24.12.30 80,0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4,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7,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3,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5,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2,5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3,5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7,1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57 기사/뉴스 ‘보성愛(애)서 우연한 만남’은 왜 취소됐을까[지자체는 중매 중] 1 18:02 812
327156 기사/뉴스 [단독]"강다니엘 피해" 반성 없는데 합의? 탈덕수용소, 조정회부 향한다 19 18:01 1,464
327155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방글 게시한 30대男 검거 160 17:51 11,635
327154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악성게시글 수사 속도…5건 압수수색 2 17:49 459
327153 기사/뉴스 현빈 '하얼빈', 11일 연속 1위…조용한 흥행 23 17:44 1,343
327152 기사/뉴스 '2차전' 대비하는 경호처…간밤에 생수·컵라면 들고 관저 들어갔다 29 17:35 3,088
327151 기사/뉴스 [속보] 尹체포 찬반 집회로 관저 인근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 10 17:34 1,886
327150 기사/뉴스 "무안공항 와서 사과하라" 유가족, 애경에 화난 까닭 18 17:28 2,171
327149 기사/뉴스 민주당, '내란죄 철회' 논란에 "박근혜 탄핵 땐 권성동이 사유 정리 주도" 8 17:27 1,214
327148 기사/뉴스 [속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시신 수습 마무리 189 17:27 10,665
327147 기사/뉴스 헌재를 향해 탄핵 카드 꺼낸 윤석열 374 17:23 29,699
327146 기사/뉴스 "형은 0원, 난 7700만원 내라고요?"…父 사망 후 기막힌 일이 5 17:18 4,119
327145 기사/뉴스 "부모가 벌 받았네"…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조롱'한 의대생들, 경찰 수사 나섰다 22 17:14 2,662
327144 기사/뉴스 [속보] 경찰, '출석 불응' 경호처장에 7일 2차출석 요구 79 17:11 1,586
327143 기사/뉴스 '경품 뽑기·포상금 지급' 하며 환호성 지른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 계열사 호텔 14 17:11 1,659
327142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최상목 권한대행에 경호처 지휘요청 공문 발송" 68 17:11 3,133
327141 기사/뉴스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이재명·한동훈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12 17:07 2,077
327140 기사/뉴스 20대 여성, 민주당 지지 압도적…30대 남성, 여당 더 지지 256 17:04 13,532
327139 기사/뉴스 "그래서, 설현은 언제 나와?"…김설현, 배우의 얼굴 (조명가게) 18 17:04 3,088
327138 기사/뉴스 '빅리거 사관학교' 키움, 김혜성 포스팅비로 최대 57억원 수입(종합) 2 16:3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