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브로 보고 있다" 尹 편지에…관저 앞 지지자 심야집회
2,088 0
2025.01.01 23:33
2,088 0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새해 첫날인 1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반대 집회 측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지지자들은 고무돼 심야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정오께부터 집회를 시작한 시민들은 오후 10시 30분께를 넘겨서까지도 관저 인근에서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경광봉 등을 들고 "탄핵 무효", "윤석열"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지지자들에게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A4용지 한 장 분량의 글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에 보수 성향 유튜버들은 집회 생중계에 더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후 관저 인근에선 탄핵에 찬성하는 일부 시민이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면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과 곳곳에서 말싸움 등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boin@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371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8 24.12.30 78,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4,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7,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4,1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6,0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2,5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0,4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3,5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7,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63 기사/뉴스 [단독]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56 19:23 1,307
327162 기사/뉴스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 송년행사 물의 “사죄드린다” 33 19:21 1,233
327161 기사/뉴스 尹측, 헌재 다섯차례 변론기일 통보에 "방어권 침해" 38 19:01 1,519
327160 기사/뉴스 공수처, 내일 尹체포 재시도하나…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19 18:50 2,381
327159 기사/뉴스 [속보] "아무 생각없이"...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하 댓글 올린 30대 검거 203 18:35 13,743
327158 기사/뉴스 푸바오 비공개 번육원 이동후, 판다 관람 1/10토막 29 18:27 3,804
327157 기사/뉴스 ‘보성愛(애)서 우연한 만남’은 왜 취소됐을까[지자체는 중매 중] 4 18:02 1,317
327156 기사/뉴스 [단독]"강다니엘 피해" 반성 없는데 합의? 탈덕수용소, 조정회부 향한다 26 18:01 2,179
327155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방글 게시한 30대男 검거 219 17:51 20,927
327154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악성게시글 수사 속도…5건 압수수색 2 17:49 644
327153 기사/뉴스 현빈 '하얼빈', 11일 연속 1위…조용한 흥행 24 17:44 1,637
327152 기사/뉴스 '2차전' 대비하는 경호처…간밤에 생수·컵라면 들고 관저 들어갔다 29 17:35 3,509
327151 기사/뉴스 [속보] 尹체포 찬반 집회로 관저 인근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 10 17:34 2,098
327150 기사/뉴스 "무안공항 와서 사과하라" 유가족, 애경에 화난 까닭 18 17:28 2,528
327149 기사/뉴스 민주당, '내란죄 철회' 논란에 "박근혜 탄핵 땐 권성동이 사유 정리 주도" 8 17:27 1,377
327148 기사/뉴스 [속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179명 시신 수습 마무리 290 17:27 16,258
327147 기사/뉴스 헌재를 향해 탄핵 카드 꺼낸 윤석열 419 17:23 38,497
327146 기사/뉴스 "형은 0원, 난 7700만원 내라고요?"…父 사망 후 기막힌 일이 9 17:18 4,532
327145 기사/뉴스 "부모가 벌 받았네"…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조롱'한 의대생들, 경찰 수사 나섰다 24 17:14 2,990
327144 기사/뉴스 [속보] 경찰, '출석 불응' 경호처장에 7일 2차출석 요구 79 17:1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