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회귀+판타지+궁중물+로판 레전드 오브 레전드 만화
41,813 339
2025.01.01 22:25
41,813 339

출처 : 여성시대 purezzz

 

 

고전만화

하늘은 붉은 강가

(나이 좀 있는 여시들은 알것...)

 

사실 회귀..라고 하기는 좀 뭐한데
과거로 가니까 회귀물로 치자 ㅎ



일본 중학생인 유리가 어느날 왕비의 주술로

고대 히타이트 제국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시작됨
무려 고대로 감!

 


물에만 들어가면 누군가 나를 잡아당겨서

비가 오면 학교를 안가면서까지 노력했는데

용기내서 나갔다가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에 빠져서 끌려감 ㅜ

 


주술을 건 사람은 황비 겸 물을 다스리는 신관
나키아

제물을 바쳐서 왕자들을 다 죽인다음에 

자기 아들을 왕위에 앉히려는 속셈이었는데

제물 대상으로 먼 미래에 살고 있던 유리가 선택되서 데려옴

 

 

 



히타이트에 도착해서 도망다니던 유리는

지나가던 남자가 키스로 구해주는데

(키스하면서 유리를 가려줌)

 

 


그 남자가 바로 황비가 제일 죽이고 싶은 왕자이자

ㅈㄴ 일편단심 외모 지력 재력 다되는 남주 카일

 

유리는 카일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하지만 유리는 타고난 운동신경, 착한 성품을 가진데다가

머리도 잘 굴러가고 기가막힌 운이 따라주면서

온갖 위험한 조건에서 살아남음

 

 

+ 무기 고르라고 해서 그냥 본인의 신세를 처량히 여기며

가장 볼품없어 뵈는 작고 녹슨 검을 골랐는데

알고보니 청동기시대에 유일한 철검..

 

+ 고대에 7일열이라는 전염병이 도는데

별 생각없이 발벗고 나가서 도와주는데 병에 안걸림.

현대에서 맞은 백신 중 하나가 도움이 된 거임..

 

이런 식으로 적절히 현대의 지식과 혜택을 이용하며

주변 인물과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점차 히타이트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되어감

 

 

 

그리고

 


내 최애

 

그러다 옆동네 이집트 장군인 람세스를 만나게 되는데

람세스는 우연히 다친 유리를 도와주면서

유리가 왕비가 될 상임을 한눈에 알아봄 

 

그래서 부던히 유리의 맘을 자기한테 돌리려 노력하는데..

 

 

 

 

그러면서 각종 생사의 고비와 음모를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ㅎㅎㅎ

 

 

 

완전 고전만화고 고대를 배경으로 해는 만화라서

여성관은 좀 빻았지만 (툭하면 맘대로 ㅅㅅ하려고 함)

유리의 성장서사 진짜 개 미쳐서 재밌음

 

 

그리고 단순히 유리가 앗! 왕자님! 사랑해요! 이게 아니라
일본에 돌아가고 싶어서 울고 힘들어하고

카일이 점점 좋아지지만 부모님이 너무 그립고

카일도 유리를 붙잡아두고싶은데 자기 욕심인거 알아서

몇번 붙잡아두려다가 포기하고..

이런 감정선들이 엄청 잘 나타나 있어.

지금은 어디서 봐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봐도봐도 안질리는 스토리임...

 

 궁 안의 세력 싸움과
다른 나라와의 전쟁
남주와 서브남주의 싸움
주변인들의 죽음과 사랑 등등

진짜 그림체 장벽만 넘어서면
존잼인 레전드

 

 

 

 

목록 스크랩 (46)
댓글 3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4 24.12.30 78,0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4,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6,5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1,9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4,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2,5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6,2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384 이슈 교통정리도 시민이 하는 중 1 17:09 528
2597383 유머 무한한 뻔뻔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15 17:08 507
2597382 이슈 동물병원 강아지들 여전히 배웅중 7 17:07 1,187
2597381 이슈 쓰레기는 윤썩열 입에! 1 17:07 676
2597380 기사/뉴스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이재명·한동훈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1 17:07 490
2597379 이슈 나완비 이준혁 수많은 인파 속에서 첫등장했는데 이준혁 옆을 지나간 여자들 다 뒤돌아보는 것 좀 봐 17 17:05 1,489
2597378 이슈 대통령 선거당시 한남동 투표율 65 17:05 1,946
2597377 기사/뉴스 20대 여성, 민주당 지지 압도적…30대 남성, 여당 더 지지 31 17:04 1,030
2597376 기사/뉴스 "그래서, 설현은 언제 나와?"…김설현, 배우의 얼굴 (조명가게) 8 17:04 856
2597375 이슈 🔥📢 한강진 물품 후원 안내 (17:00 현재 기준 물품, 주소/계속 업데이트 중)‼️ 38 17:03 1,405
2597374 유머 아앗....이것은... 7 17:02 1,198
2597373 이슈 SF영화에서 결국 말하는건 인간성과 사랑인게 흥미로운 달글 2 17:02 621
2597372 이슈 현재 SM 남자가수 발매곡들 중 스포티파이 추이 가장 좋다는 곡.twt 25 16:58 2,028
2597371 이슈 뉴욕타임즈는 그냥 올림 55 16:57 4,360
2597370 이슈 애툥이 토닥토닥 🐼🐼 3 16:57 1,129
2597369 이슈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 한남대로 전 차선 점거 26 16:56 3,878
2597368 유머 마라탕에 멀쩡한 부채를 왜 넣어요??! 3 16:56 2,579
2597367 유머 볼 일보다 봉변 당함 5 16:55 1,780
2597366 이슈 그 당시에도 경찰은 장례식장을 지킨 노동자 몰래 영안실 벽을 뚫었다. 21 16:55 2,008
2597365 이슈 오늘 시위 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었던 광경.twt 9 16:55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