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회귀+판타지+궁중물+로판 레전드 오브 레전드 만화
42,254 339
2025.01.01 22:25
42,254 339

출처 : 여성시대 purezzz

 

 

고전만화

하늘은 붉은 강가

(나이 좀 있는 여시들은 알것...)

 

사실 회귀..라고 하기는 좀 뭐한데
과거로 가니까 회귀물로 치자 ㅎ



일본 중학생인 유리가 어느날 왕비의 주술로

고대 히타이트 제국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시작됨
무려 고대로 감!

 


물에만 들어가면 누군가 나를 잡아당겨서

비가 오면 학교를 안가면서까지 노력했는데

용기내서 나갔다가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에 빠져서 끌려감 ㅜ

 


주술을 건 사람은 황비 겸 물을 다스리는 신관
나키아

제물을 바쳐서 왕자들을 다 죽인다음에 

자기 아들을 왕위에 앉히려는 속셈이었는데

제물 대상으로 먼 미래에 살고 있던 유리가 선택되서 데려옴

 

 

 



히타이트에 도착해서 도망다니던 유리는

지나가던 남자가 키스로 구해주는데

(키스하면서 유리를 가려줌)

 

 


그 남자가 바로 황비가 제일 죽이고 싶은 왕자이자

ㅈㄴ 일편단심 외모 지력 재력 다되는 남주 카일

 

유리는 카일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하지만 유리는 타고난 운동신경, 착한 성품을 가진데다가

머리도 잘 굴러가고 기가막힌 운이 따라주면서

온갖 위험한 조건에서 살아남음

 

 

+ 무기 고르라고 해서 그냥 본인의 신세를 처량히 여기며

가장 볼품없어 뵈는 작고 녹슨 검을 골랐는데

알고보니 청동기시대에 유일한 철검..

 

+ 고대에 7일열이라는 전염병이 도는데

별 생각없이 발벗고 나가서 도와주는데 병에 안걸림.

현대에서 맞은 백신 중 하나가 도움이 된 거임..

 

이런 식으로 적절히 현대의 지식과 혜택을 이용하며

주변 인물과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점차 히타이트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 되어감

 

 

 

그리고

 


내 최애

 

그러다 옆동네 이집트 장군인 람세스를 만나게 되는데

람세스는 우연히 다친 유리를 도와주면서

유리가 왕비가 될 상임을 한눈에 알아봄 

 

그래서 부던히 유리의 맘을 자기한테 돌리려 노력하는데..

 

 

 

 

그러면서 각종 생사의 고비와 음모를 넘나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ㅎㅎㅎ

 

 

 

완전 고전만화고 고대를 배경으로 해는 만화라서

여성관은 좀 빻았지만 (툭하면 맘대로 ㅅㅅ하려고 함)

유리의 성장서사 진짜 개 미쳐서 재밌음

 

 

그리고 단순히 유리가 앗! 왕자님! 사랑해요! 이게 아니라
일본에 돌아가고 싶어서 울고 힘들어하고

카일이 점점 좋아지지만 부모님이 너무 그립고

카일도 유리를 붙잡아두고싶은데 자기 욕심인거 알아서

몇번 붙잡아두려다가 포기하고..

이런 감정선들이 엄청 잘 나타나 있어.

지금은 어디서 봐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봐도봐도 안질리는 스토리임...

 

 궁 안의 세력 싸움과
다른 나라와의 전쟁
남주와 서브남주의 싸움
주변인들의 죽음과 사랑 등등

진짜 그림체 장벽만 넘어서면
존잼인 레전드

 

 

 

 

목록 스크랩 (46)
댓글 3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82 01.05 21,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15,5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9,4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5,7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4,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5,4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8,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1,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589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기한 만료' 윤석열 체포 영장 재청구 22 19:25 1,100
327588 기사/뉴스 여성 집에 침입 시도한 40대 '전자발찌' 남성‥경찰, 성범죄 전과 알고도 긴급체포 안해 3 19:20 325
327587 기사/뉴스 수사력 미비로 이어진 인력 부족…'태생적 한계' 드러낸 공수처 4 19:15 344
327586 기사/뉴스 공조본,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체포영장 재청구…기한 비공개(종합) 17 19:14 1,087
327585 기사/뉴스 [단독]노루페인트, ‘홍철 원더랜드’ 끝으로 밀라노 법인 서울에 통합 19:09 1,558
327584 기사/뉴스 "압도적 민심으로 공수처 꺾었다"…'아전인수' 일삼는 극우 7 19:08 707
327583 기사/뉴스 죄송합니다, 태국 코사무이까지 와서 광주FC를 못 만났습니다 4 19:06 903
327582 기사/뉴스 경호처 수뇌부가 김명신라인 김용현 라인 18 19:03 2,148
327581 기사/뉴스 대체 뭐가 다르길래…'달걀 한 알' 1500배 가격에 팔렸다 3 19:01 1,239
327580 기사/뉴스 [단독]'불륜 논란' 최정원 "11명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사실무근..엄중 대응" 5 18:58 3,414
327579 기사/뉴스 [속보]쌍특검법 등 8개 법안 8일 본회의서 재의결 36 18:44 1,776
327578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18:42 755
327577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8일 본회의서 ‘거부권 행사’ 법안 재의결 9 18:42 1,486
327576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서부지법에 尹 체포 기한 연장 위한 영장 재청구" 123 18:41 6,702
327575 기사/뉴스 [단독] 계엄 해제 의결 뒤 출발한 육군 버스…계엄사 참모진 맞았다 7 18:40 1,572
327574 기사/뉴스 현성티엔씨 "세계 최초 상온상압 초전도물질 발견" 36 18:39 2,805
327573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용산 출동 지시" 공소장 적힌 계엄사령관 지시 1 18:38 600
327572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체포 일임’ 지휘한 공수처…주석서엔 “지휘 권한 없어” 1 18:37 1,001
327571 기사/뉴스 무안 세번째 찾은 안유성 명장…소방·경찰관에 곰탕 500인분 대접 371 18:35 21,724
327570 기사/뉴스 “내가 08년생이야”...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축구 사랑하는 116세 브라질 수녀님 18:35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