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슐리·아웃백 '전성시대'… 콧대높은 백화점마저 러브콜
2,782 3
2025.01.01 21:14
2,782 3

사상첫 3개 백화점 모두 입점
작년 매출 나란히 4천억 돌파
패밀리 레스토랑 부활 이끌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 격인 애슐리퀸즈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나란히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성비에 공들이면서 집객 효과를 키워가자, 콧대 높은 백화점조차 이들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식당이 3사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신촌점 11층 식당가에 애슐리퀸즈를 개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신촌점을 통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에 입점하게 됐고, 이로써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됐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에만 백화점 내 4곳의 매장을 개장하면서 총 8곳(신세계 4곳, 롯데 3곳, 현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애슐리퀸즈의 신촌점 개점은 와신상담이라고 부를 만하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7월 신촌 상권에서 패퇴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애슐리퀸즈의 몸값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하는 식당은 가격대가 높은 레스토랑 등이 주를 이뤘다. 애슐리퀸즈의 성장세는 매출과 매장 수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4% 성장해 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매장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95곳이었던 매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2022년 59곳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매장 수는 무려 110곳으로 2년 전과 비교해 약 2배로 늘었다.

 

아웃백은 작년 4월 가족이 아닌 전 연령층을 아우루는 '캐주얼 다이닝'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이어 천호역 인근 건물 지하 1층에 있던 천호점을 현대백화점 11층으로 옮겨 다시 열었다. 현재 아웃백은 96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2곳의 매장이 백화점 3사 안에 있다. 아웃백은 신세계에 6곳, 롯데에 5곳, 현대에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237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3 24.12.30 79,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4,8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1,9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4,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2,5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38 기사/뉴스 '빅리거 사관학교' 키움, 김혜성 포스팅비로 최대 57억원 수입(종합) 1 16:34 114
327137 기사/뉴스 권성동 "탄핵인용, 승자도 패자도 없는 국민 모두의 승리" 30 16:29 1,953
327136 기사/뉴스 린, 이수 '성매매 사건 비판' SNS 설전 후회.."긁어 부스럼, 잘못했다" [종합] 60 16:24 4,946
327135 기사/뉴스 김우리 "빨갱이들 때려잡아야"…尹 탄핵정국 속 강경 발언 23 16:05 3,068
327134 기사/뉴스 충청북도 진천군 'ESG 공시 보고서' 발간…전국 지자체 첫 사례 3 15:58 947
327133 기사/뉴스 이미 작년 2월부터 논의되었던 실손보험 개편 7 15:45 3,458
327132 기사/뉴스 "사자·코끼리 우글대는 초원서 7세 실종소년 5일만에 생환" 7 15:37 2,856
327131 기사/뉴스 北 김여정 담화 “다들 비난해도 나는 윤석열 찬양하고 싶다” [전문] 657 15:33 33,366
327130 기사/뉴스 남배우 복 없는 소녀시대 막내라인.... '때아닌 동정 여론..' 35 15:18 4,504
327129 기사/뉴스 민주노총, 한남동 관저 앞 경찰과 충돌… 2명 연행돼 17 15:18 1,435
327128 기사/뉴스 600만 병원비·918만 카드값! 안재현, 지출 공개… “투자로 17% 대반전” 44 15:15 4,147
327127 기사/뉴스 [내란데일리기사] MZ부터 외국인까지 절규 … "野 입법독재 맞서 우리 뽑은 대통령 우리가 지킬 것" 39 15:10 2,685
327126 기사/뉴스 38년 딸 간병하다 살해, “나쁜 엄마 맞다” 했지만…법원도, 검찰도 선처[전국부 사건창고] 152 15:09 8,596
327125 기사/뉴스 [오마이뉴스] 법학자들 "윤석열은 탄핵 골문에 자살골 넣었다" 35 14:53 5,292
327124 기사/뉴스 [속보] 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좌초…3명 사망" 22 14:46 2,494
327123 기사/뉴스 "경찰 소환? 한시도 자리 못 비워" 적반하장 경호처 '헌법위 경호법?' 12 14:43 1,325
327122 기사/뉴스 ML 진출 김혜성, 마이너 ‘거부권’은 없다…제2의 고우석 될 가능성 배제 못해 37 14:37 2,990
327121 기사/뉴스 윤석열은 털끝하나 못건들던 경찰, 노동자는 폭력 연행···민주노총 "尹 구속으로 내란 종지부" 156 14:36 12,488
327120 기사/뉴스 설악산 산림청 구조대원, 부상자 구하고 헬기 오르다 추락 사망 457 14:32 28,673
327119 기사/뉴스 오너가 '금수저' 중 주식 부자 1위는 LS그룹 3세 구민기양 23 14:27 4,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