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슐리·아웃백 '전성시대'… 콧대높은 백화점마저 러브콜
3,797 3
2025.01.01 21:14
3,797 3

사상첫 3개 백화점 모두 입점
작년 매출 나란히 4천억 돌파
패밀리 레스토랑 부활 이끌어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 격인 애슐리퀸즈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나란히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성비에 공들이면서 집객 효과를 키워가자, 콧대 높은 백화점조차 이들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식당이 3사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신촌점 11층 식당가에 애슐리퀸즈를 개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신촌점을 통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에 입점하게 됐고, 이로써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됐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에만 백화점 내 4곳의 매장을 개장하면서 총 8곳(신세계 4곳, 롯데 3곳, 현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애슐리퀸즈의 신촌점 개점은 와신상담이라고 부를 만하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7월 신촌 상권에서 패퇴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애슐리퀸즈의 몸값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하는 식당은 가격대가 높은 레스토랑 등이 주를 이뤘다. 애슐리퀸즈의 성장세는 매출과 매장 수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4% 성장해 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매장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95곳이었던 매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2022년 59곳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매장 수는 무려 110곳으로 2년 전과 비교해 약 2배로 늘었다.

 

아웃백은 작년 4월 가족이 아닌 전 연령층을 아우루는 '캐주얼 다이닝'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이어 천호역 인근 건물 지하 1층에 있던 천호점을 현대백화점 11층으로 옮겨 다시 열었다. 현재 아웃백은 96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2곳의 매장이 백화점 3사 안에 있다. 아웃백은 신세계에 6곳, 롯데에 5곳, 현대에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237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70 00:46 2,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7,5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76,3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6,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06,0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0,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2,5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4,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0,4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158 기사/뉴스 "보고 싶어도 티켓 없다"…역대급 명화전에 연초부터 '미술열풍' 47 00:33 4,603
330157 기사/뉴스 尹 ‘법치 흔들기’로 구속 자초… 지지자 향한 메시지도 결국 자충수 5 00:32 1,946
330156 기사/뉴스 윤, 구속적부심·보석 카드 꺼내나…핵심은 '사정 변경' 39 00:24 3,643
330155 기사/뉴스 법조계에선 이날 오전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99 00:19 27,334
330154 기사/뉴스 尹구속] 헌법재판소 침입·쇠지렛대 ‘빠루’ 소지…남성 3명 체포 41 00:08 3,550
330153 기사/뉴스 법원 서버 사라지고 랜선 뽑혀…폭동 증거 CCTV 훼손 시도 20 01.19 3,267
330152 기사/뉴스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19 01.19 2,667
330151 기사/뉴스 이영애, 한남동 건물 10억에 사서 36억에 판다 12 01.19 3,343
330150 기사/뉴스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2025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28 01.19 1,521
330149 기사/뉴스 김종민 파혼이라도 바라는 건가, 신점 본 ‘미우새’ 제작진의 망발 7 01.19 6,149
330148 기사/뉴스 금새록 가족, 100억 절도 혐의로 끝내 체포…김정현 "나도 한패" (다리미패밀리) [종합] 7 01.19 2,963
330147 기사/뉴스 '55세' 정석용 "여자친구 있다, 결혼 생각 중"… '찐친' 임원희 대실망 ('미우새') 47 01.19 7,444
330146 기사/뉴스 '숏폼' 드라마 만드는 티빙·왓챠 5 01.19 2,823
330145 기사/뉴스 윤상현, 서부지법 난입 사건 후 “애국시민들께 감사” 35 01.19 3,709
330144 기사/뉴스 미국 "법치주의 공동 약속 재확인"‥외신 "서울 법원 습격" 2 01.19 1,485
330143 기사/뉴스 돌아온 내란 특검법…거부권 놓고 고심하는 최상목 338 01.19 24,816
330142 기사/뉴스 '尹 지지' 최준용, MBC 등장에 항의 '봇물'..."내란 수괴 동조, 출연 금지하라" 31 01.19 5,895
330141 기사/뉴스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54 01.19 6,484
330140 기사/뉴스 법원 난입한 사람들 정체는…극우 유튜버가 기름 붓고 2030이 불쏘시개 32 01.19 6,498
330139 기사/뉴스 [단독] 쇠파이프 들고 “판사 어딨어!”...서부지법 공포의 3시간 12 01.19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