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슐리·아웃백 '전성시대'… 콧대높은 백화점마저 러브콜
4,545 16
2025.01.01 20:54
4,545 16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표 격인 애슐리퀸즈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해 나란히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패밀리 레스토랑이 가성비에 공들이면서 집객 효과를 키워가자, 콧대 높은 백화점조차 이들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식당이 3사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신촌점 11층 식당가에 애슐리퀸즈를 개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신촌점을 통해 처음으로 현대백화점에 입점하게 됐고, 이로써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모두에 매장을 갖게 됐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에만 백화점 내 4곳의 매장을 개장하면서 총 8곳(신세계 4곳, 롯데 3곳, 현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애슐리퀸즈의 신촌점 개점은 와신상담이라고 부를 만하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7월 신촌 상권에서 패퇴한 뒤 약 3년 만에 돌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애슐리퀸즈의 몸값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하는 식당은 가격대가 높은 레스토랑 등이 주를 이뤘다. 애슐리퀸즈의 성장세는 매출과 매장 수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11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4% 성장해 4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매장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95곳이었던 매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2022년 59곳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매장 수는 무려 110곳으로 2년 전과 비교해 약 2배로 늘었다.


아웃백은 작년 4월 가족이 아닌 전 연령층을 아우루는 '캐주얼 다이닝'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이어 천호역 인근 건물 지하 1층에 있던 천호점을 현대백화점 11층으로 옮겨 다시 열었다. 현재 아웃백은 96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2곳의 매장이 백화점 3사 안에 있다. 아웃백은 신세계에 6곳, 롯데에 5곳, 현대에 1곳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내 패밀리 레스토랑은 백화점과 패밀리 레스토랑 양측에 '윈윈'을 만들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평일 점심 기준 1만9900원(애슐리퀸즈)이라는 가격대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237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42 04.18 70,711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3,6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4,8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6,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7,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350 기사/뉴스 양향자, 한동훈 지지선언‥"혁신적 보수정당 필요" 1 15:37 123
348349 기사/뉴스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불발 4 15:35 224
348348 기사/뉴스 tt뮤직, 걸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 '특별 전형' 실시…마지막 멤버 찾는다 2 15:31 178
348347 기사/뉴스 [속보] 용인 일가족 살해범 24일 송치…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 미실시 1 15:31 268
348346 기사/뉴스 "아직 일행이..." 다리 걸어 열차 붙든 '진상' 승객 2 15:31 713
348345 기사/뉴스 "치킨버거 시장 공략 본격화"⋯버거킹, 신제품 '크리스퍼' 출시 5 15:26 639
348344 기사/뉴스 [단독]배우 김소은 "축구선수 정동호와 결혼 전제 열애? NO…황당"(인터뷰) 16 15:21 3,131
348343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2차 경선 '맞수토론' 한동훈-홍준표 쌍방 지목 27 15:16 1,019
348342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캠프, 전광삼 통해 명태균 쪽에 여론조사 언론사 소개 정황 15:14 302
348341 기사/뉴스 르꼬끄골프, 귀여움 한도 초과 ‘르꼬끄골프X배우 지예은’ 화보 공개 2 15:13 518
348340 기사/뉴스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돌입…"생계비 보장" vs "영세업체 힘들어" 12 15:10 532
348339 기사/뉴스 유시민이 꼽은 이재명 지지율 높은 이유 “내란 전우애” 10 15:10 1,120
348338 기사/뉴스 '팔방미인' 송가인, '팔도가인' 마지막회 공개 15:06 187
348337 기사/뉴스 [단독] 김소은♥수원FC 정동호, 1년째 연애 중... 연상연하 커플 탄생 24 15:03 6,195
348336 기사/뉴스 “30일 오후6시에 터지게 세팅” 용인 기흥역 폭탄 테러 예고 글 올라 와 14:59 649
348335 기사/뉴스 고려은단, 판매중단·회수 ‘멀티비타민’…함량 관리·전수조사 13 14:58 2,343
348334 기사/뉴스 나가노 메이·다나카 케이 15살 차 불륜설, 양측 “교제한 적 없어” 부인 23 14:58 2,915
348333 기사/뉴스 투바투(TXT)의 계절이 온다 3 14:54 497
348332 기사/뉴스 권성동 "대통령 탄핵은 과거사...집착할 필요 없어" 56 14:52 1,612
348331 기사/뉴스 '푸른 눈의 목격자'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되나 1 14:50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