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경 작가는 김고은이 연기한 오인주를 보며 ‘이게 진짜 오인주구나’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오인주는 큰돈을 보면 욕심도 내고, 겁도 내고, 허황한 꿈도 꾸는 인물이다.
김고은 배우는 때로는 태풍처럼 격렬하고 대범하게, 때로는 보석세공사처럼 정확하고 꼼꼼하게 연기한다.
그래서 오인주는 수많은 면을 가진 보석처럼 풍부하게 빛나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어 남지현이 연기한 오인경에 대해서는
“오인경을 차갑고 이성적인 캐릭터로 그렸나 싶었는데, 남지현 배우가 여기에 뜨거운 열정과 깊은 사랑의 얼굴을 보탰다.
오랜 경력으로 다져진 연기 근육으로 믿을 수 없이 굳고 단단한 얼굴을 만들어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인경은 느리고 꾸준하게 전진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나중에야 이 이야기를 밀고 온 것이 오인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언니를 속수무책으로 만드는 막내 오인혜에 대해서도 정서경 작가는
“박지후 배우는 성장기의 신비로운 영혼을 사납고도 고요하게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주변에서 몰아치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담담한 오인혜의 얼굴을 보면 언니들이 왜 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지 납득할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슈 <작은아씨들> 정서경 작가가 말하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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