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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요직 앉았다 '극우 유튜버' 복귀…"국가기능 회복 노력이 왜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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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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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67409752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2024년 12월 27일) : 이제 공직자의 신분을 벗어나 자유롭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더 자주 만나고 제 생각을 기탈없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m back.]

지난해 7월 임명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자리에서 면직된 날, 김채환 전 원장은 바로 유튜버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과거 '중국 공산당이 박근혜 퇴진 시위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등 별 근거 없는 주장을 펴던 '극우 유튜버'답게, 역시나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냅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2024년 12월 30일) :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그들의 위헌 행위를 막아서 국가의 기능을 회복시키려했던 윤 대통령의 노력이 어떻게 내란이 된다는 말입니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짐승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2024년 12월 27일) : 지금 국회를 지배하면서 의회 독재를 이끌고있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까. 이들이 인간인지 짐승인지 누가 대답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를 '가짜뉴스'에서 지켜야 한다고도 주장합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2024년 12월 27일) :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해서 갖은 험한 유언비어 마타도어를 지어내던 그 짓을 김건희 여사에게 똑같이 해대고…]

재직 중,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디올 백 사태는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해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어제) :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깨어나서 감시하고 항의하고 외치며 부르짖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31일)는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는 잘못이라며 '모여서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김채환의 시사이다']

[영상편집 홍여울]

최연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92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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