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뿔난 국회의장 “여야 합의 입증 공문 있다”
26,973 199
2025.01.01 18:10
26,973 199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르면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것에 대한 권한쟁의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위해 헌재 ‘9인 체제’ 완성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우 의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최 권한대행이 정계선, 조한창 후보자를 임명한 직후 “국회의 헌법재판관 선출권을 침해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명 중 2명만 임명하기로 한 최 권한대행의 결정이 국회에 부여된 헌법재판소 구성권과 헌법재판관 선출·심의권을 침해했다는 취지다. 의장실 관계자는 “임명되지 않은 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추가 임명이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이번 주 중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권한쟁의심판 진행 여부와는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8인 체제’ 헌재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국회의장실은 “지난달 여야가 합의 하에 후보 3명을 추천했으며, 국민의힘과 국회사무처 간 오간 공문에도 합의 정황이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우 의장은 “헌법재판관 후보 추천은 여야 합의에 따른 것이 맞고, 선출 절차를 진행하던 중 여당이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의장실 측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던 지난해 11, 12월 국민의힘에서 국회 사무처에 보낸 공문에도 ‘헌법재판관 후보자 2대 1 추천’에 합의한 정황이 충분히 드러난다고 보고 있다. 의장실은 이 공문을 권한쟁의심판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FJbY4oyh

목록 스크랩 (1)
댓글 1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2 01.03 23,8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1501 이슈 날아다니는스파게티괴물교단으로부터 알려드립니다 한강진역에서 현재 세위 하는 곳 까지 진입하기 매우 힘듭니다 13:39 3
1451500 이슈 집회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안전합니다. 얼굴만 들이밀었다가 가셔도 괜찮습니다. 대단한 동기가 필요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시간, 동선이 되시는 분들, 마음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강진역 한 번씩 들러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7 13:37 478
1451499 이슈 지금 한강진 상황 11 13:37 1,291
1451498 이슈 체포 실패하고 돌아온 공수처 차량, 트렁크 열어보니… 13 13:37 1,374
1451497 이슈 새해맞이 인프런 무료강의공개 2 13:33 700
1451496 이슈 [KBO] 갑자기 떠도는 야구구단 매각썰... 34 13:32 2,649
1451495 이슈 밤사이에 100건 넘는 소음 신고 들어왔다는 말 듣고 기분이 매우 안좋아짐 노동자들은 밤새 영하의 기온속에서 투쟁했는데 한남동 주민들은 따뜻한 집에서 신고하고 계셨네요 156 13:31 5,363
1451494 이슈 시민들이 정말 분노해야하는 포인트는 이거임: [한강진]과 [이태원]은 겨우 역하나 차이임 34 13:29 3,485
1451493 이슈 니키 미나즈 매니저 폭행으로 고소 당함 7 13:28 1,296
1451492 이슈 🔥민주노총🔥의 간절한 호소 📢 160 13:26 9,300
1451491 이슈 어젠 대체 뭐했나 싶은 집단들 47 13:24 3,365
1451490 이슈 민주노총 연행자 3명으로 늘어남!! 3명 노조원 연행 (금속노조2 서비스노조1) 10 13:23 951
1451489 이슈 진짜 강약약강이다 ㅋㅋㅋㅋㅋ 다 때려부수고 사람 패고 테이저건 쏘고 머리채 잡던 그 대단한 경찰 권력 어디로감?ㅋㅋㅋㅋ 21 13:21 2,603
1451488 이슈 경찰이 해산 명령 중 68 13:18 7,414
1451487 이슈 경찰 봐 바글바글 토나와 48 13:18 4,447
1451486 이슈 한강진역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올리는 실시간 트윗마다 다들 sos 상태 ㅜㅜ 35 13:17 4,975
1451485 이슈 송지효 속옷 브랜드 런칭 화보..jpg 46 13:17 4,998
1451484 이슈 김민석(국회의원) 페이스북 23 13:15 3,515
1451483 이슈 어제 공수처 올라갈때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어난 경찰 기동대들 204 13:13 14,118
1451482 이슈 한강진역 집회 민주노총 위치로 오는 방법 특히 4번!!! + 추가 76 13:10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