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계에서 제야의 종 타종이 관습법 정도로 굳어진 의식을 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4,563 46
2025.01.01 18:02
4,563 46

제야의 종풍습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해마다 밤 12시가 되면 광화문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33번을 치고 새해를 맞습니다.
그런데 이 제야의 종 풍습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제야의 종을 치는 것이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져 오는 풍습으로 알고 있지만,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제강점기때부터 전해진 풍습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예전부터 섣달 그믐날에 신사나 절에서 종을 108번을 쳐서 번뇌를 날려버리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그런 풍습이 한국에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보신각 종을 치지는 않았습니다.전국 각지의 절에서 제야의 종을 쳤는데, 서울의 경우 남산에 있던 일본 절에서 쳤습니다.

 

보신각 종을 치지는 않았지만, 제야의 종을 전국에 중계방송하는 풍습은 일제강점기에 생겼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방송은 1927년에 경성방송국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제야의 종으로 보신각 종을 치기 시작한 것은 해방 이후입니다.

 

 

해방 이후 1946년 3월 1일,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보신각종을 타종했으나 이는 1회성 행사로 그쳤습니다.
보신각종을 제야의 종으로 치기 시작한 것은 1953년입니다. (이승만 정부 때)
6•25전쟁이라는 엄청난 비극을 겪고 나서 비로소 찾아온 평화의 해, 그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아마도 보신각종을 치며 빌었던 것이 아닐까요.
이로서 일제강점기 때와는 다른 우리만의 33번 치는 제야의 종 풍습이 생겨났습니다.

 

 

 

 

https://world.kbs.co.kr/service/contents_view.htm?lang=k&menu_cate=history&id=&board_seq=46998&page=49&board_code=

 

 

 

 

 

 

세계에서 제야의 종 타종이 관습법 정도로 굳어진 의식을 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되어도 제야의 종을 영원히 타종하지 않길 바란다. 그 이유를 들겠다.

갑오경장 이전 한국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 관습과 유사한 연종포(年終砲)라는 것이 있었다. 섣달 그믐에 궁중에서 대포를 쏘아 크게 소리를 내어 악귀를 쫓는 풍속이 있었다는 '승정원일기 2562책 1854년 철종 5년 12월 24일' (2)*기록이 그것이다. 그러나 제야에 종을 치며 새해를 맞이했다는 기록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서울시와 각 매체는 우리나라에 제야의 종 연례행사가 열리지 않는 것은 1953년 시작된 후 67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다.

제야의 종은 일제가 청일전쟁에서 승전한 일본이 사실상 조선의 통치권을 획득하여 조선의 모든 법제와 관습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갑오경장 1895년부터 시작했다. 종각을 보신각으로 명칭으로 바꾸고 정오와 자정에 타종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1927년 2월 16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경성방송국(호출부호 JODK)에서 특별기획으로 1929년 정초에 특별기획으로 제야의 종소리를 생방송으로 보냈다. 당시 사용한 종은 남산신궁 아래에 있던 일본인 사찰에서 울린 종소리였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4160657020

 

 

 

 

 

 

요약:

원래 일본놈들이 지들하던대로 하던거 없앴는데, 이승만이 다시 복원시켜서 친거임...

원래는 새해엔 연종포라고 해서 대포를 크게 쐈다고 함.. 지방에선 징도 치고 소총도 쏘고..

 

종치는 건 일본뿐...인데 우리까지 하는 중

 

일본애들이 오 우리도 종치는데 한국도 똑같네? 이럴때마다 속뒤집어짐 ^^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1 24.12.30 77,7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189 이슈 남태령보다 상황 안 좋아요... 그땐 계속 사람이 왔는데 오늘은 집회 있고 이래저래 분위기 괜찮고 춥고 해서 사람이 정말 훅 빠졌는데 바로 그 찰나를 노려서 쳐들어옴 저게 씨발 13:42 2
2597188 이슈 네웹 불매 영향? 사실상 매출 변동은 1% <<🤔🤔🤔? 13:42 90
2597187 이슈 날아다니는스파게티괴물교단으로부터 알려드립니다 한강진역에서 현재 시위 하는 곳 까지 진입하기 매우 힘듭니다 경의중앙 한남역에서 도보로 이동하시면 쉽게 진입 가능하십니다 버스 우회중이라 이용 힘듭니다 7 13:39 915
2597186 이슈 집회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안전합니다. 얼굴만 들이밀었다가 가셔도 괜찮습니다. 대단한 동기가 필요하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시간, 동선이 되시는 분들, 마음이 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강진역 한 번씩 들러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17 13:37 1,042
2597185 이슈 지금 한강진 상황 29 13:37 3,056
2597184 이슈 체포 실패하고 돌아온 공수처 차량, 트렁크 열어보니… 29 13:37 2,562
2597183 유머 머리 쓰다듬어지는동안 임오손도 잡아서 기분좋은 루이바오💜🐼 7 13:34 1,118
2597182 정보 ‼️한강진역 한강진 탄핵 시위 오는 길‼️ 33 13:34 1,226
2597181 이슈 새해맞이 인프런 무료강의공개 4 13:33 922
2597180 이슈 [KBO] 갑자기 떠도는 야구구단 매각썰... 39 13:32 3,249
2597179 이슈 밤사이에 100건 넘는 소음 신고 들어왔다는 말 듣고 기분이 매우 안좋아짐 노동자들은 밤새 영하의 기온속에서 투쟁했는데 한남동 주민들은 따뜻한 집에서 신고하고 계셨네요 215 13:31 7,742
2597178 기사/뉴스 민주, 공수처에 "현장지휘권 경찰 위임해야…자신없으면 재이첩하라"(종합) 42 13:29 1,443
2597177 이슈 시민들이 정말 분노해야하는 포인트는 이거임: [한강진]과 [이태원]은 겨우 역하나 차이임 36 13:29 3,868
2597176 기사/뉴스 경향신문 2024년의 마지막 날 신문 1면 사진 2 13:29 1,327
2597175 이슈 니키 미나즈, 매니저 폭행으로 고소 당함 8 13:28 1,481
2597174 이슈 🔥민주노총🔥의 간절한 호소 📢 171 13:26 10,895
2597173 이슈 어젠 대체 뭐했나 싶은 집단들 47 13:24 3,601
2597172 이슈 민주노총 연행자 3명으로 늘어남!! 3명 노조원 연행 (금속노조2 서비스노조1) 10 13:23 1,001
2597171 이슈 진짜 강약약강이다 ㅋㅋㅋㅋㅋ 다 때려부수고 사람 패고 테이저건 쏘고 머리채 잡던 그 대단한 경찰 권력 어디로감?ㅋㅋㅋㅋ 22 13:21 2,676
2597170 이슈 경찰이 해산 명령 중 78 13:18 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