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천대장 1.9만 가구…대장홍대선 연결 '호재'
1,408 1
2025.01.01 17:51
1,408 1


지난달 31일 찾은 경기 부천대장지구 A5·6 블록 일대. ‘출입 금지’ 푯말이 세워진 펜스 너머로 굴착기 등이 작업하는 모습이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두 블록은 오는 4월 본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시 원종동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서해선 원종역이 2023년 7월 개통한 이후 지역에 활기가 돈다”며 “대장지구가 조성되고 대장홍대선까지 연결되면 원종동 일대 부동산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홍대선 연결 “최대 호재”

대장지구는 부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대 344만9243㎡를 총 1만9355가구 규모 신도시로 짓는 사업이다. 사업지 내 4개 블록, 2505가구가 착공했다. A5·6블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각각 952가구와 688가구가 지어진다. A7 블록(473가구)과 A8 블록(392가구)은 공공주택(뉴홈) 일반형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본청약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7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규모로는 남양주 왕숙1·2지구(7만5000가구), 고양창릉(3만5000가구), 하남교산(3만3000가구)보다 적은 편이지만 투자자 사이에선 ‘3기 신도시 중 대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김포공항, 마곡지구가 인접한 데다 남서 측으로 서운산업단지, 오정물류단지, 오정산단 등이 붙어 있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손색이 없어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광명서울고속도로(예정) 등이 있어 서울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택지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대장홍대선이 지나도록 설계됐다. 특히 대장홍대선이 최대 호재로 꼽힌다. 대장홍대선은 뚫리면 서울 홍대까지 5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대장홍대선은 대장지구부터 고양 덕은지구, 서울 홍대까지 12개 역, 약 20㎞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2030년 개통이 목표다. 대장홍대선을 이용하면 수도권 지하철 2·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을 오가기 편리하다. 당초 작년 말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올해로 착공이 미뤄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장홍대선 호재로 부천 대장의 가격 상승폭이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며 “인근 3기 신도시 계양지구와 대장지구가 지금은 분양가가 비슷해도 시간이 지나면 대장지구 집값이 계양지구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본청약이 진행돼야 실제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업계에선 3.3㎡당 1700만원대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6763?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0 24.12.30 77,4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161 이슈 혹시 한강진으로 갈수없는 덬들은 제발 민주노총 라이브 숫자에 동참해줘! 2 13:08 209
2597160 정보 기자는 아니고 사진하는 사람이긴 한데, 카메라 들고 그쪽만 멍하게 바라보고 찍는 시늉만 해도 경찰 태도가 달라져요..x 4 13:07 553
2597159 이슈 현재 경찰이 불법연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총 세명 (금속노조 2명, 학비노조 여성노동자 1명) 10 13:06 581
2597158 정보 군복입고 정치의사표하면 중립의무 위반입니다 그래서 예비군도 그렇고 군복 함부로못입음 6 13:03 1,374
2597157 이슈 민주노총에게 항상 유구했던 경찰의 폭력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익숙한 얼굴 57 13:02 2,478
2597156 이슈 [단독]'내란' 준비 곽종근, 부하에겐 "北도발" 대비 속였다 3 13:01 457
2597155 이슈 @ : 민주노총 끌려가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길을 열어달라고해요.... 그럴 염치가 없어요.. 77 12:59 4,442
2597154 기사/뉴스 '비위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2 12:59 285
2597153 이슈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수컷 해달 리로, 17세의 나이로 사망 3 12:58 1,006
2597152 이슈 연행자는 모두 2명입니다. 민주노총은 폭력적으로 연행된 동지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연좌를 시작합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체포’니 ‘자수’를 운운하며 협박과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극기부대가 아닌, 경찰이 위험한 상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44 12:55 1,704
2597151 이슈 민주노총 노동자 1명 연행하는데 몇명의 경찰이 달려드는지 보세요 161 12:53 10,002
2597150 이슈 내란범 지지자 JK김동욱의 특이한 이력.jpg 36 12:52 4,264
2597149 이슈 내란수괴 체포에는 그렇게 굼뜨던 경찰이 노동자들의 행진을 방해하는데는 이렇게 기민합니다. 묻습니다.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누구를 지키는 경찰이고 공권력입니까. 6 12:52 931
2597148 이슈 투썸 딸기 음료 출시 (생과일) 23 12:51 3,051
2597147 이슈 민주노총은 부상자와 연행자를 확인하기 위해 전진을 멈추고 경찰을 등지고 섰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폭력 연행을 계속하고 있고 부상자 구호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체포와 채증을 운운하며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8 12:51 1,204
2597146 이슈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투쟁 과정중 경찰 수십명에 팔이꺾여 연행되는 노동자 276 12:48 13,035
2597145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54 12:48 4,772
2597144 이슈 정선 스키장서 20대 스키타던 중 넘어져 사망…펜스와 부딪혀 26 12:47 3,617
2597143 이슈 여성 시민이 다쳤는데 거기에 맞서서 "우리 경찰이 다쳤습니다!"하고 방송중인 경찰들 50 12:47 3,000
2597142 이슈 트젠&트젠지지자가 여성 성폭력 연합세미나 없앤 사례 18 12:47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