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주제는 성적 대상화를 욕망하고, 그것에 동의한다는 것이 트랜스젠더로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트랜스젠더들은 종종 대상화, 매력, 혹은 성적 끌림(fuckability)에 접근할 기회조차 박탈당하기도 하죠.
18,708 243
2025.01.01 16:30
18,708 243
https://x.com/koui_kou/status/1873435940934557925


이거 구라아님 진짠가 싶어 찾아봤다.

아래는 이 글 번역문

제가 플레이보이에 첫 에세이를 썼어요! =° 주제는 성적 대상화를 욕망하고, 그것에 동의한다는 것이 트랜스젠더로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특히 트랜스젠더들은 종종 대상화, 매력, 혹은 성적 끌림(fuckability)에 접근할 기회조차 박탈당하기도 하죠.

아래는 발췌문입니다. (전체 글은 제 프로필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성적 대상화는 무조건 바람직하지 않고, 무조건 가부장적이라는 메시지를 저는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성적 대상화에 맞서 싸우고, 누구도 다시는 성적 대상화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죠.

그런데 문제가 여기 있어요: 성적 대상화가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이라면, 왜 나는 그것을 그렇게 간절히 원할까요? ‘어느 순간이든, 어떤 상황이든 성적 대상화로 보이는 것이 보편적으로 나쁜 일이다’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합니다. 마치 직선적이고 비교적 비교차별적이지 않은 페미니즘의 많은 신념들처럼요.

 

성별 이분법을 따르지 않는 사람으로서 저는 기본적으로, 음, 거의 성적 대상화가 되지 않습니다. 순전히 성적인 존재로 여겨지는 것과 관련해서 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트랜스젠더와 성별 비순응자들이 비성애화되거나 과도하게 성애화되는 사회에서, 저의 삶 전체는 건강한 성적 에너지가 거의 결여되어 있습니다.

제 시스젠더 여성 친구들이 원치 않는 남성의 관심이라는 늪을 어떻게 빼낼지 고민하는 동안, 저는 사막 한가운데서 선인장에서 물을 빨아내려 애쓰고 있어요. 저는 성적 대상화되기를 원하지만, 그런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아요. 제 몸과 외모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사람들이 인정해주기를 원해요.

제 완벽하게 발린 립스틱을 보고 사람들이 저를 원하기를 바라요. 제 긴 다리가 사람들에게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요.

바에서 춤을 추며 남자들을 숨 가쁘게 만들고, 헐떡이게 만들고, 절 꼭 보고 싶게 만들고 싶어요.

……

그만 알아보자




https://x.com/greatest_bbag/status/1873213781398237208


😱😱😱😱😱

목록 스크랩 (1)
댓글 2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0 24.12.30 76,9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3,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5,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4,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084 유머 극심한 불경기로 인해 인생이 망한 회사원들 근황 11:48 18
2597083 이슈 내가 들어본 학부모 민원 레전드.txt 11:48 150
2597082 이슈 [단독]1공수, 계엄 당시 실탄 5만발 수송차량에 싣고 출동 준비 3 11:47 355
2597081 기사/뉴스 [속보] 가거도 해상 낚시어선 좌초…“18명 구조, 3명 수색 중” 3 11:47 156
2597080 이슈 네덜란드는 나치 부역자 42만명의 명단을 공개했대 42만명 23 11:43 1,009
2597079 이슈 프듀48 츄잉껌부른 스톤뮤직 4인방 근황.jpg 6 11:43 941
2597078 이슈 슈뢰딩거의고양이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뱃지를 회전하기 전까지, 고양이는 살아 있는 동시에 죽은 상태입니다 9 11:41 1,001
2597077 이슈 현재 체스계에 논란이 된 사건.jpg 14 11:41 2,083
2597076 기사/뉴스 외신, 尹 체포영장 집행 실패 보도…“정치적 불안 더 커질텐데” 18 11:40 535
2597075 정보 이토 사이리, 각본가 호라이 류타 결혼 보고 25 11:40 1,050
2597074 이슈 난 일제시대에 태어났어도 독립운동 안했을 것 같았는데 요즘 생각이 달라졌어. 아마 했을 것 같아. 애국심 그런 게 아니라 빡쳐서. 44 11:39 1,762
2597073 이슈 뒤쪽 육교로 가면 경찰이 “진보? 보수?” 하고 물어보는데 ... 30 11:37 2,322
2597072 이슈 어찌보면 때로는 폭행한 사람보다도 폭행을 유발한 사람이 훨씬 더 중대하고 문제가 많을 수 있습니다. 30 11:35 1,154
2597071 유머 트위터 난리난 고양이 울음소리.twt 16 11:35 1,908
2597070 유머 한강진 시위에 오늘 병가 내야 해서 신분을 숨긴 참가자 등장 24 11:33 2,478
2597069 유머 (스포) 어제 만기출소한 희대의 흉악범.jpg 18 11:32 3,906
2597068 이슈 @누가 한강진에 열두 시간 있었다는 말을 이렇게 해요. 37 11:32 3,903
2597067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형법상 내란죄 주장 철회" vs "적법 절차 안 맞아" 7 11:31 707
2597066 유머 응원봉 동지 짱 쎄고 짱 멋있음 6 11:30 2,539
2597065 이슈 [단독]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체포조 5명"… 가장 먼저 꾸려져 국회 출동 75 11:28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