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프롬프터 꺼지자 1분 30초간 침묵한 윤석열
81,416 646
2025.01.01 15:50
81,416 646

https://youtu.be/Cc_ExQVue-c?si=G4eGvwkcR1xtZyv8

 

TV조선에서 주최한 2021 글로벌리더스 포럼 각국 유명 정치인들이 10분간 연설 하는건데 프롬프터 순간 고장남.

대본 없으니 1분 30초간 아무말 없이 서 있었음

 

생방송이었고 TV조선에서 비공개 처리 해서 저 영상 밖에 안남음 참고로 윤석열 전에 이재명이었는데 10분간 프롬프터 없이 즉석연설로 조짐 

이것도 TV조선 측에서 이재명한텐 인사말만 하는 행사라고 이야기 했고, 윤석열한테는 프롬프터를 준비해줘서 10분간 기회를 준거라고 함 ㄷㄷ;;

 

 

+당시 기사

 

TV조선'에서 주최한 글로벌 리더스포럼2021 행사가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이재명·윤석열 여야 대선후보도 자리해 비전 발표를 했는데, 양측이 상당한 대조의 모습을 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상황은 이날 오전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됐다.

먼저 이재명 대선후보가 단상에 올라 약 10분 동안 △기초과학·첨단기술에 대한 국가의 투자와 지원 △이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미래형 인재 양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재명 후보는 능숙하게 프롬프터의 도움 없이 발표를 마쳤다.

 

vlvLTa
이재명 대선후보는 글로벌 리더스포럼2021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 약 10분 동안 능숙하게 프롬프터의 도움 없이 발표를 마쳤다. 사진=TV조선 방송영상


 

이재명 후보에 이어 윤석열 후보가 소개되고 자리에 올라갔다. 그러나 단상에 오른 윤석열 후보는 어찌된 일이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2분 가량 서 있었다. 그는 당황한 듯 손을 모으고 어색한 모습으로 좌우를 둘러보면서 침묵을 지켰을 뿐이다. 사실상 '얼음' 상태로 있었던 것이다. 

윤석열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지 않자 사회자는 “시작해주시길 바란다”며 발표를 요청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후보는 아무 말도 못한 채 그대로 서 있었는데, 결국 원고를 읽을 '프롬프터'가 준비되지 않아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자는 황급히 “오디오 조정이 있겠다”며 양해를 구했고, 이후 뒤늦게 프롬프터에 메시지가 뜨자 윤석열 후보는 뒤늦게 정면에 나온 프롬프터를 읽으며 준비한 내용을 발표했다.

 

GiZjjb

 


https://img.theqoo.net/NpnMan

단상에 오른 윤석열 후보는 어찌된 일이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2분 가량 서 있었다. 그는 당황한 듯 손을 모으고 어색한 모습으로 좌우를 둘러보면서 침묵을 지켰을 뿐이다. 사실상 '얼음' 상태로 있었던 것이다. 사진=TV조선 방송영상
 

윤석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등 헌법 가치 수호 △취약계층 복지 △전문가 중심의 국가 운영 등을 설명했다. 여기서 사회자는 '오디오 조정'을 언급했으나 정작 윤석열 후보가 목을 가다듬는 음성이 들린 만큼, 윤 후보의 오디오는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다. 

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대조를 이뤘던 점은 또 있다. 이재명 후보는 프롬프터를 보지 않고 다양한 손짓과 몸짓을 하면서 발표를 이어간 반면, 윤석열 후보는 줄곧 손을 모은 부동자세로 프롬프터를 읽는 듯한 어색한 모습이었다. 

즉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평소 해오던 국가비전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반면, 윤석열 후보는 그저 준비된 대본을 읽는 데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여기에 프롬프터 없이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는 점은 윤석열 후보가 얼마나 준비가 안 되었는지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게다가 이 자리에는 핀란드·호주·이탈리아의 전 총리를 비롯해, 세계 석학들까지도 대거 참석한 자리였다. 세계에서도 큰 관심 가질 만한 중요한 자리에서 이렇게 양 후보 간 대조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TV조선'에서 방송한 영상은 이미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목록 스크랩 (5)
댓글 6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0 24.12.30 75,6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3,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5,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3,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076 이슈 뒤쪽 육교로 가면 경찰이 “진보? 보수?” 하고 물어보는데 ... 11:37 0
2597075 이슈 어찌보면 때로는 폭행한 사람보다도 폭행을 유발한 사람이 훨씬 더 중대하고 문제가 많을 수 있습니다. 9 11:35 292
2597074 유머 트위터 난리난 고양이 울음소리.twt 7 11:35 534
2597073 유머 한강진 시위에 오늘 병가 내야 해서 신분을 숨긴 참가자 등장 13 11:33 911
2597072 유머 (스포) 어제 만기출소한 희대의 흉악범.jpg 8 11:32 1,749
2597071 이슈 @누가 한강진에 열두 시간 있었다는 말을 이렇게 해요. 26 11:32 2,250
2597070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형법상 내란죄 주장 철회" vs "적법 절차 안 맞아" 7 11:31 430
2597069 유머 응원봉 동지 짱 쎄고 짱 멋있음 4 11:30 1,343
2597068 이슈 [단독]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체포조 5명"… 가장 먼저 꾸려져 국회 출동 43 11:28 1,352
2597067 기사/뉴스 [속보]가거도 인근 해상서 21명 탄 낚시어선 침몰 38 11:26 2,493
2597066 이슈 50kg 감량했다는 필립 누나 박수지 12 11:25 4,146
2597065 팁/유용/추천 배부르게 먹는거… 추천하지 않습니다… 혈액이 위로 모이기에 더 위험합니다 꾸준히 자잘한 음식들을 넣어주세요… 초콜릿, 에너지바, 사탕 같은 고열량의 간식들을 조금씩 집어넣도록해요… 5 11:24 2,424
2597064 이슈 엄마가 나 입양 보내려는 거 같아 70 11:20 11,073
2597063 이슈 국군체육부대 입대 포기자 선수가 나오면 대체발탁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한 이유.txt 6 11:20 1,800
2597062 이슈 :겟더엘아웃 운동은 퀴어집단 내 심각한 여성혐오로 레즈비언 당사자들에 의해 발화된 운동입니다^^ 17 11:18 1,358
2597061 이슈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넷플릭스에서 개봉!! 5 11:17 754
2597060 이슈 [단독]“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윤석열 담화문·포고령은 김용현 작품 6 11:16 970
2597059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초고속 승진 날개...1년 만에 팀장 달았다 55 11:14 3,398
2597058 정보 원덬이 빡쳐서 올리는 공수처 전화번호와 민원통로 83 11:14 4,708
2597057 유머 아시안의 점심 도시락 메뉴 (하절기 버전, 동절기 버전) 13 11:13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