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대학살 이후 주최진이 투표를 통해
사람들에게 갈테면 가라고 돌려보냈는데 다시 스스로 돌아온 씬이
바로 다른 데스게임과는 다른 오징어게임만의 차별점이라고 함
보통 다른 서바이벌, 데스게임 종류의 영화, 드라마는 강제로 게임에 갇히거나
혹은 게임을 통과 못하면 못 빠져나오는 설계를 하는데
오징어게임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고 더 특별하다고 지적함
시즌2에서도 주최진은 사람들을 강제로 게임하게 하지 않음
언제든 투표를 통해서 스스로 떠날 수 있게 하고 있음
프랑스, 독일언론을 비롯한 해외 평단에서도 이부분을 강조
냉혹한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인간의 자유의지가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보여줄뿐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비인간화 되는지를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이야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