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G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작 법인 설립
1,655 19
2025.01.01 14:06
1,655 19


신세계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맞잡는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양 사의 출자 비율은 5대 5로 동등하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세계는 이마트를 통해 보유한 G마켓 지분 80%를 모두 출자하고, 알리바바그룹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과 이와 별도로 현금 일부를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다만 양사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을 두고 쿠팡과 네이버 2강 체제로 굳어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마땅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G마켓과 최근 품질 논란에 휩싸인 알리익스프레스 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양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알리익스프레스와 국내 대표 오픈마켓 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품질 관련 논란이 제기됐다.


신세계그룹은 합작법인을 통해 G마켓에 입점한 셀러들이 더 쉽게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는 입점업체가 G마켓에 등록한 상품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등의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적인 상품 운영은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되고 관련 IT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멸공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0 24.12.30 75,3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3,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5,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3,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090 기사/뉴스 새해 발리서 30대 한국인 실종…“머리에 상처” 숨진 채 발견 4 11:04 1,223
327089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비상대권’ 언급하자 김용현 “여인형·곽종근·이진우·강호필이 충성 다할 것” 10 10:44 1,172
327088 기사/뉴스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에 '시끌' 215 10:42 14,790
327087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공소장에 윤석열 88차례, 대통령 152차례 등장 1 10:38 1,001
327086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오늘 첫방...이민호 공효진 운명적 랑데부 11 10:30 706
327085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177 10:27 7,252
327084 기사/뉴스 '위키드' 엘파바? 원래는 데미 무어였다 11 10:25 3,389
327083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95 10:21 2,454
327082 기사/뉴스 경찰, 경호처장·차장에 오늘 오후 2시 소환 통보 37 10:15 1,580
327081 기사/뉴스 야구팬들도 관저 앞 ‘분노의 깃발’…체포 막은 경호처에 “윤과 한패” 14 10:06 3,591
327080 기사/뉴스 독감 환자 일주일 새 136% 급증…2016년 이후 최대 규모 유행 24 10:02 2,624
327079 기사/뉴스 “다가오지마! 으르렁” 쓰러진 주인 지키려다…반려견 충성심에 견주 사망 80 09:59 13,403
327078 기사/뉴스 美백악관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중점에 주목…헌법 준수하길” 47 09:56 2,408
327077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관저 촬영 고발된 SBS "영상 사용한 적 없어" 15 09:56 3,325
327076 기사/뉴스 “강약약강이냐”…‘尹 체포 실패’ 공수처에 쏟아진 비판 36 09:54 2,523
327075 기사/뉴스 다저스, 김혜성 계약 공식 발표...빅리그 생존경쟁 본격 시작 4 09:51 1,366
327074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민주노총 밤샘투쟁, 오늘도 한남동 지킨다 9 09:51 1,232
327073 기사/뉴스 미 "헌법에 따른 안정 기대"...외신 '성조기는 왜 흔들까?' 20 09:44 1,781
327072 기사/뉴스 민주당, ‘공수처 영장집행 불발’ 대응 긴급 의원총회 31 09:43 1,784
327071 기사/뉴스 2030 남성, 그들은 왜 탄핵의 광장에 보이지 않았을까 532 09:38 26,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