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는다… G마켓·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합작 법인 설립
2,485 19
2025.01.01 14:06
2,485 19


신세계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손을 맞잡는다.


26일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양 사의 출자 비율은 5대 5로 동등하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세계는 이마트를 통해 보유한 G마켓 지분 80%를 모두 출자하고, 알리바바그룹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지분과 이와 별도로 현금 일부를 출자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설립 예정인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다만 양사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을 두고 쿠팡과 네이버 2강 체제로 굳어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마땅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G마켓과 최근 품질 논란에 휩싸인 알리익스프레스 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양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알리익스프레스와 국내 대표 오픈마켓 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 진출 이후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품질 관련 논란이 제기됐다.


신세계그룹은 합작법인을 통해 G마켓에 입점한 셀러들이 더 쉽게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는 입점업체가 G마켓에 등록한 상품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등의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본격적인 상품 운영은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되고 관련 IT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 멸공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55 04.03 64,9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6,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4,3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7,3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4,6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5,9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8,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6,4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2,4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629 기사/뉴스 [속보] 韓대행, 美 상호관세에 "맞서지 않고 협상할 것" 55 22:31 1,449
344628 기사/뉴스 트럼프 "한덕수와 관세·조선 논의"…韓방위비 문제제기 10 22:31 544
34462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미, 훌륭한 딜 가능"…방위비 재협상 주목 19 22:26 1,154
344626 기사/뉴스 ‘청산가리 살인’ 재심 선 당시 수사관…강압 조사 의혹에 “검사 지시대로 했다” 22:25 327
344625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집권 1기 때의 韓 방위비 증액 합의 바이든이 파기" 24 22:22 2,057
34462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한덕수 대행과 관세·조선·방위비 등 논의" 30 22:15 1,262
344623 기사/뉴스 창원서 만취 레미콘 차량, 주택 덮쳐...70대 1명 숨져 14 22:10 1,728
344622 기사/뉴스 '장원영 언니' 장다아, 단발병 부르는 상큼 미모 9 22:08 3,687
344621 기사/뉴스 '성폭행 가해자'의 장례식 기사를, 대체 왜 써야 하는가? 3 22:07 1,439
344620 기사/뉴스 '선재앓이' 벌써 1년…변우석,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 11 22:07 689
344619 기사/뉴스 배우 한지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1호 배우 탄생 16 22:05 4,054
344618 기사/뉴스 김대명 "작품 위해 20kg 감량…받은 돈 있으니까"('살롱드립2') 3 22:04 3,065
344617 기사/뉴스 中 맞불에 분노한 트럼프 “너넨 관세 50% 더”…중국의 반응은? 13 22:03 1,503
344616 기사/뉴스 미미 “이상형은 양관식…이번 생엔 없어” (라디오스타) 8 22:02 1,812
344615 기사/뉴스 미국도 홍역 확산중 40 21:26 6,913
344614 기사/뉴스 '윤 수호' 외쳤던 윤상현 나타나 포옹도…국힘 15룡? 20룡? 11 21:18 853
344613 기사/뉴스 상호관세 D-1, 트럼프식 계산법 '수입 늘려라'‥수출 1위 자동차 '위기감 정부 해결책 수입을 늘려야 됩니다. 3 21:18 575
344612 기사/뉴스 김민전, 한동훈 견제? "대선 출마자, 선출직 당직 1년6개월전 사퇴해야" 10 21:08 1,484
344611 기사/뉴스 [속보] 韓권한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첫 통화 289 21:07 18,625
34461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4 21:05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