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시간 넘는 대기줄’ 새해 첫날 무안공항 '추모 물결'…공항 외부 둘러싼 추모객들
4,787 4
2025.01.01 12:52
4,787 4

"제발 새해엔 안전한 대한민국 되길" 한 목소리
사망자 가장 많은 광주 합동분향소도 추모 행렬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1일 시민들이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애도하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나흘째인 1일 시민들이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애도하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무안·광주=뉴스1) 최성국 이수민 기자 =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전 국민이 비탄과 슬픔에 잠긴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무안국제공항에는 179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무안국제공항은 1일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는 조문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공항 1층에 마련됐고, 헌화 순서를 기다리는 조문객들의 대기줄은 분향소 입구부터 규모가 큰 공항 바깥을 둘러쌀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다.

 

1일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바깥으로 조문객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2025.1.1/뉴스1 최성국 기자

1일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무안국제공항 바깥으로 조문객 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2025.1.1/뉴스1 최성국 기자

 


국민들은 희생자들에게 국화꽃 한송이를 헌화하고 영면을 기리기 위해 1시간 넘는 대기줄을 마다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가 걸린 이곳 합동분향소에는 허망하게 가족과 지인은 잃은 비통함이 가득하다.

 

무안국제공항은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700여 유가족들의 통곡이 멈추지 않고 있다.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4일째 유가족들 곁에 머무르며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

 

이곳을 포함해 광주 5·18민주광장에 자리한 합동분향소를 찾은 국민들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소망을 염원했다.

 

나흘 째 유족들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가는 김 모씨(38)는 "물품적 지원이 아무리 이어진다해도 어떻게 유가족들의 슬픔을 덜 수 있겠냐"며 "1분 1초라도 빨리 모든 희생자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 편히 쉴 수 있기만 바란다"고 말했다.

 

참배객 이 모씨(23·여)는 "너무나 비극적인 참사로 공항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이라며 "지난해 대한민국에 비극이 너무 많았다. 제발 올해에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염원했다.

 

어린 자녀들과 분향소를 찾은 이 모씨(35)도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학동·화정동 붕괴참사, 제주항공 참사까지 너무나도 많은 희생들이 이어졌다. 참사가 벌어지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덧없는 약속만 반복됐다"며 "이제는 국민이, 정부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의 합동분향소에서도 '참사 재발 방지'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8185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368 04.03 16,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44,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58,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9,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90,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1,5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23,4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0,0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52,1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496 기사/뉴스 간판도 없는 ‘전한길뉴스’ 용산 사무실 ‘휑’…중국인 회사도 같은 곳에 서류상 존재 2 10:16 479
343495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환율 1,430원대로 하락 16 10:16 1,036
343494 기사/뉴스 웬디·예리, 11년 몸담은 SM과 결별 "레드벨벳 활동은 유지" [공식입장 전문] 11 10:13 1,280
343493 기사/뉴스 尹탄핵 심판 결과 예측… 김재원 "4대 4 기각" vs 이건태 "8대 0 파면" 11 10:13 1,106
343492 기사/뉴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X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 첫 ‘길바닥 밥장사’ 도전..관전 포인트 1 10:11 136
343491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관 전원 출근 완료… 9시30분 최종 평의 13 09:51 2,048
343490 기사/뉴스 고율 관세에 ‘약달러 충격’…환율 1448원으로 급락 출발 3 09:47 1,623
343489 기사/뉴스 [단독] 교제폭력 피해자가 살인자로…31번 신고에도 보호받지 못했다 101 09:46 6,273
343488 기사/뉴스  '尹 운명' 결심한 재판관들.. 출근길 표정 봤더니 (2025.04.04/MBC뉴스) 6 09:44 2,576
343487 기사/뉴스 [단독] '리얼' 감독 교체 진짜 이유 보니…'설리 노출' 관련 없다 9 09:44 2,487
343486 기사/뉴스 ‘박서진 동생’ 효정 “사람들 거친 행동·비난 상처”(‘살림남’) 6 09:44 1,163
343485 기사/뉴스 '지브리 느낌으로 바꿔줘'…챗GPT에 올린 '내 사진' 괜찮을까 11 09:40 3,127
343484 기사/뉴스 NCT WISH, 미니 2집 ‘poppop’에 담은 Y2K 감성 한 스푼 2 09:29 633
343483 기사/뉴스 일본 국민가수의 다짐 "한 명이라도 더 제주4.3 알도록 힘쓸 것" 31 09:28 4,930
343482 기사/뉴스 구자철·이근호 나온다…돌아온 박지성 '슈팅스타2' 하반기 공개 4 09:26 510
343481 기사/뉴스 [속보]‘상호관세’ 하루만에 미국서 시총 4500조 원 증발…애플 9%↓, 나이키 14%↓ 24 09:22 2,654
343480 기사/뉴스 '관세 전쟁' EU, 트럼프 측근 머스크의 X에 1.4조원 벌금 검토 6 09:19 1,301
343479 기사/뉴스 NCT WISH, ‘숨바꼭질’ 두번째 플레이어 출격...18일 방송 6 09:11 972
343478 기사/뉴스 김수현 지운 '굿데이', 지드래곤X아이유 특급 만남…리메이크 '영감' 얻었다 40 09:10 3,102
343477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딸 있다면 관식이 같은 남자 만나라고 해야죠” 21 09:08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