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장 "대통령 관저 문 잠근 것도 공무집행방해"
4,482 25
2025.01.01 09:42
4,482 25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1710?sid=102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12·3 불법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관련,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집행을 막을 경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구체적으로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 방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나친 반대나 큰 소요가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다만 그런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 동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윤 대통령은) 우리 공수처에 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장 집행 시점에 대해서는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 집행 기간은 6일까지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영장은 무효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오 처장은 "수사권에 대한 논의는 법원의 결정으로 종식됐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체포영장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에 대해선 "적법한 권리 구제 절차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04 01.05 34,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4,0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53,6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32,7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4,4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7,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7,1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857 기사/뉴스 전청래에게 칭찬 받은 부천시을 국회의원 김기표 법사위 데뷔전 3 23:34 504
327856 기사/뉴스 조은석 감사원 권한대행, 대통령실 이전 감사 재심의 검토 지시 1 23:32 260
327855 기사/뉴스 '열 살 속여 베이비복스 퇴출' 이가이 "멤버 불화 없었다, 완전체 무대 고마워"[SC이슈] 6 23:29 1,179
327854 기사/뉴스 여론조사 지지율40%? 문항 부터 이상했다 8 23:25 1,130
327853 기사/뉴스 이미도 "노출신 촬영 때 '나가 달라'는 공지에도 스태프 아무도 안 나가" (돌싱포맨) 11 23:22 3,553
327852 기사/뉴스 日 아사히 "尹 소맥 20잔 가득 마시더니…계엄령 언급 농담인줄" 13 23:19 1,678
327851 기사/뉴스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 늘어…가옥 3천609채 붕괴" <신화통신> 5 23:13 1,160
327850 기사/뉴스 [단독]학교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5년간 1천 건 22 23:06 1,318
327849 기사/뉴스 “유가족 자녀 4명이 참사로 떠난 부모가 보고 싶다며 곁으로 갔어요. 제천 화재 참사 7년, 상처는 곪아가고 슬픔은 커지고 있어요. 우리를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35 23:02 4,138
327848 기사/뉴스 실탄 5만발 꺼내면서 기록 안 해 22 22:55 2,513
327847 기사/뉴스 고경표, 19금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난 미치지 않았다" 31 22:44 7,999
327846 기사/뉴스 블링컨 "미, 최상목 완전히 신뢰"?…미 발표문엔 없어 64 22:29 4,580
327845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5위…K팝 여성 가수 최초 45 22:16 2,113
327844 기사/뉴스 中티베트서 규모 7.1 강진…95명 사망 속 피해 확대 우려(종합3보) 9 22:11 1,676
327843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논문 표절 맞다" 결론…김건희, '표절 통보' 서류 '미수취' 37 22:09 2,980
327842 기사/뉴스 송중기, 어쩌다 2연속 흥행 참패‥‘보고타’도 외면당했다 157 22:04 22,139
327841 기사/뉴스 윤아, 10년 채운 ‘가요대제전’ 떠난다 “항상 카운트다운 했는데” (‘혤스클럽’) 6 21:59 2,096
327840 기사/뉴스 경찰이 판사 판단을 따른다 42 21:56 6,135
327839 기사/뉴스 겨울 되니 '이 바이러스' 또 돌아왔다…"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려야" 6 21:52 3,316
327838 기사/뉴스 "4·18 전에 안돼"... 헌재에 尹 탄핵 타임라인 제시한 권성동 '외압 면담' 논란 41 21:51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