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장 "대통령 관저 문 잠근 것도 공무집행방해"
4,439 25
2025.01.01 09:42
4,439 25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1710?sid=102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12·3 불법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관련,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집행을 막을 경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구체적으로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 방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나친 반대나 큰 소요가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다만 그런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 동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윤 대통령은) 우리 공수처에 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장 집행 시점에 대해서는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 집행 기간은 6일까지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영장은 무효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오 처장은 "수사권에 대한 논의는 법원의 결정으로 종식됐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체포영장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에 대해선 "적법한 권리 구제 절차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239 00:04 5,5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7,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9,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8,9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3,8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9,6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5,0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40,6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28 기사/뉴스 공수처, 2차 집행 고심…최 대행에 재차 협조 요청 20 09:19 499
327127 기사/뉴스 [팝인터뷰]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탑 발연기? 내 의도..외국서는 호감도 높다” 25 09:15 1,046
327126 기사/뉴스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 결과[공식] 9 09:08 865
327125 기사/뉴스 "빨갱이 먼저 때려잡아!" 김우리, '尹 탄핵'에 격분...논란 커지자 '삭제 엔딩' [종합] 44 08:59 3,147
327124 기사/뉴스 [속보] 수도권·강원도 중심 대설특보, 중대본 1단계 가동 1 08:55 940
327123 기사/뉴스 [속보] 서울도 대설주의보 발령, 최고 8cm 많은 눈 6 08:42 2,509
327122 기사/뉴스 '그알' 윤 대통령의 '무속 비선' 논란…건진 법사-명태균-천공, 진짜 정체는? 22 08:34 2,645
327121 기사/뉴스 진료 때 검사 15종 이상하면 집중심사 19 08:26 3,978
327120 기사/뉴스 [인터뷰]"탑, 이렇게까지 용서 못 받을 줄 몰랐죠" 254 08:26 22,848
327119 기사/뉴스 [팝인터뷰③]‘오징어 게임2’ 이정재, 한동훈과 친분설 해명 “동창이라 밥 한번 먹었을 뿐” 34 08:24 3,191
327118 기사/뉴스 황동혁 감독 "'오겜' 콘셉트 AV? 불쾌…박성훈 왜 실수했는지" [엑's 인터뷰] 34 08:12 4,768
327117 기사/뉴스 하루 남은 尹 체포영장…공수처, 오늘 재시도 가능성 157 07:58 6,672
327116 기사/뉴스 경호처장 출석 거부…2차 체포 시도 임박 116 07:26 9,105
327115 기사/뉴스 [팩트체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전한 언론의 재난보도 문제점 1 07:19 2,148
327114 기사/뉴스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 '더 리틀 아워즈' 감독 제프 바에나 사망 5 02:08 2,760
327113 기사/뉴스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테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4 01:55 4,153
327112 기사/뉴스 윤갑근 변호사는 2013년 감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왔던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111 00:57 12,127
327111 기사/뉴스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중국서 또 감염병이…미국도 심상찮다 41 01.04 6,741
327110 기사/뉴스 검찰 "윤, 국회 무력화 후 비상입법기구 창설 계획" 33 01.04 2,868
327109 기사/뉴스 헌재, 尹 탄핵심판 2월초까지 주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194 01.04 15,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