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장 "대통령 관저 문 잠근 것도 공무집행방해"
5,702 25
2025.01.01 09:42
5,702 25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1710?sid=102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1일 12·3 불법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관련, "대통령경호처에 공문을 보내 (집행을 막을 경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의율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체포영장,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구체적으로 "바리케이드, 철문 등을 잠그고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것 자체가 공무집행 방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나친 반대나 큰 소요가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다만 그런 사태를 대비해 경찰 인력 동원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윤 대통령은) 우리 공수처에 응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장 집행 시점에 대해서는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 집행 기간은 6일까지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영장은 무효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에 대해 오 처장은 "수사권에 대한 논의는 법원의 결정으로 종식됐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체포영장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에 대해선 "적법한 권리 구제 절차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3,2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7,4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6,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3,9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4,4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9,2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5,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00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측에 오후 2시 출석 통보" 10:01 76
329999 기사/뉴스 “가족 간 갈등 원인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1위는 바로 ‘이것’ 10:00 303
32999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불법행위자 전원 구속수사” 206 09:51 7,610
329997 기사/뉴스 "태극기·성조기 특수라는데"…국내최대 휘장상권은 썰렁 15 09:45 1,797
329996 기사/뉴스 중학교 2학년 학생 붙잡아서 '중국인 아니냐'며 취조한 극우 시위대 19 09:42 2,843
329995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 보호 47 09:39 3,629
329994 기사/뉴스 국힘, 尹 지지자 법원 침입에 "마음 이해하지만 자제력 발휘 호소" 173 09:32 7,744
329993 기사/뉴스 국힘, 윤 대통령 구속에도 사과는 없다…사법부 때리며 지지층 결집 7 09:32 1,111
329992 기사/뉴스 美국무부, 尹 구속에 "헌법 따르려는 한국 노력에 감사" 10 09:23 1,599
329991 기사/뉴스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검찰이 불청구" 47 09:23 3,085
329990 기사/뉴스 '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반려 37 09:16 2,616
329989 기사/뉴스 MBC뉴스속보 라이브)윤 지지자, 서부지법 침입 '난동' '무법지대' .. 경찰 대규모 투입 진압 6 09:13 1,694
329988 기사/뉴스 은지원 "청소년 금연 캠페인 당시 골초"→팬들, 일침 "오빠나 끊으세요" ('살림남') 22 08:58 4,151
329987 기사/뉴스 '대상' 이찬원, 축구 중계 데뷔..'신들린 말발' 예고편 공개('뽈룬티어') 5 08:57 473
329986 기사/뉴스 [위크&인천] 지방선거 1년여 앞두고 벌어지는 ‘송도 분구’ 논란 24 08:49 1,624
329985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난동 이틀간 86명 연행…“끝까지 추적” 185 08:45 16,117
329984 기사/뉴스 [속보]法 "서부지법 난입 심각 우려…법치주의 전면 부정" 148 08:36 16,882
329983 기사/뉴스 오세훈, 尹 구속 첫 반응 "개헌 논의하자" 291 08:35 16,999
329982 기사/뉴스 트럼프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 가능성...취임식 날 발표" 1 08:34 795
329981 기사/뉴스 서부지법 난동에 주민들 “시위대와 마주칠까 공포에 떨어” 16 08:30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