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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곡 | 우리의 꿈은 아직은 멀다 해도 매일 숨 쉬고 버티며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

무명의 더쿠 | 01-01 | 조회 수 1103
포레스텔라 "그리고 봄"


찬 어둠 위로

 

흐르는 새벽빛

 

얼어붙은 맘을 달래주는

 

여린 봄의 소리

 

겨울을 감싸안은

 

포근한 너의 향기

 

서롤 마주하던 미소가

 

나를 물들게 해

 

한 걸음 힘겨웠었지

 

매일 밤 꿈꾸던 시간들

 

지나온 계절이 머금은 우리의 추억

 

아련히 꺼내본다

 

우리의 꿈은

 

아직은 멀다 해도

 

긴 밤이 찾아와도

 

매일 숨 쉬고 버티며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

 

하나 된 믿음

 

아득히 먼 훗날에

 

그 날이 온다면

 

너에게 말할게

 

나에게 한없이 커다란 행복이었다고 말야

 

풀잎에 새겨놓은

 

지나온 우리 얘기

 

함께 걸어온 이 길이

 

내 맘을 설레게 해

 

때로는 방황했었지

 

숨가삐 살아온 시간들

 

바람에 들려온 그날의 눈부신 추억

 

너에게 전해본다

 

우리의 꿈은

 

아직은 멀다 해도

 

긴 밤이 찾아와도

 

매일 숨 쉬고 버티며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

 

하나 된 믿음

 

아득히 먼 훗날에

 

그 날이 온다면

 

너에게 말할게

 

나에게 한없이 커다란 행복이었다고 말야

 

얼어붙은 시련의 눈물이

 

따스한 바람 햇살에 적실 때

 

푸른색 빛으로 세상을 물들게 해

 

우리의 꿈은

 

아직은 멀다 해도

 

긴 밤이 찾아와도

 

매일 숨 쉬고 버티며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

 

이 길의 끝에

 

아득히 먼 훗날에

 

그 날이 온다면

 

너에게 말할게

 

나에게 한없이 커다란 행복이었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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