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유성 명장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요리 봉사 동참…(제주항공 참사)유가족 도울 것" (컬투쇼)
7,078 38
2024.12.31 23:02
7,078 38
🔗 https://naver.me/FcmWXDoK


bDaPzD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안 셰프는 31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무안공항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안 셰프는 직접 싼 김밥 200인분을 싸 유가족이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안 셰프는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제가 도울 일이 있나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음식하는 거밖에 없어서 김밥을 싸서 찾아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 찾아보러. 그냥 가고 싶더라. 끌리듯이 갔는데 현장에서 보니까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또 안 셰프는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셨다.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김밥을 유가족분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유가족들이) 드시면서 ‘맛있네요’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음식 만드는 재주 밖에 없지 않나. 이 재주라도 곁에서 힘이 되어야겠다 하고, 계시는 동안은 지속적으로 찾아뵐려고 한다. 곁에서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셰프는 새해 첫날인 내일에도 무안공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떡국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전복죽을 맛있게 300 그릇 정도 준비해서 유가족들에게 전복죽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하려고 한다”며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안 셰프는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국민들의 관심이다. 관심 덕분에 이겨내고 버티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4,2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1,6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3,6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6,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0576 이슈 이낙연 : 국민들께 법적 결정을 납득하게 하려면 사법부가 논란의 여지 없이 공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의심받기에 현실은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15:57 135
2610575 이슈 박진영 버블 종료.jpg 1 15:56 338
2610574 이슈 [KBO] 이대호9명 데리고야구하기 vs 이대형9명 데리고 야구하기 15:56 81
2610573 이슈 택시기사님께서 저는 인생이 끝났어요.. 이러시길래 1 15:56 471
2610572 이슈 베이비몬스터 데뷔 못 할 뻔 했다는 멤버.jpg 1 15:55 371
2610571 기사/뉴스 이효리♥이상순, 홍현희♥제이쓴 가족 만났다..훈훈한 주말 일상 [★SHOT!] 15:55 348
2610570 기사/뉴스 [단독] 법사위, 윤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동 사태’ 현안질의 추진 6 15:54 452
2610569 유머 아가와 자신의 엄마가 같다는 사실을 깨달은 첫째 7 15:51 1,743
2610568 기사/뉴스 트럼프, 韓탄핵 두고 “내가 혼돈? 한국 봐라” 농담 50 15:51 2,565
2610567 이슈 실수로 슬기 솔로 컴백 스포해버린 김완선.twt 5 15:50 1,266
2610566 유머 오이를 대하는 프로게이머의 온도차ㅋㅋ 10 15:49 832
2610565 정보 JTBC기자 권성동한테 질문한거 봐봐ㅋ "국민의 힘이 좀 선동한 결과라는 지적이 있는데 좀 어떤 입장이세요?" 102 15:48 6,773
2610564 이슈 베이비몬스터 DRIP을 중세 유럽풍으로 커버해봤더니 1 15:46 418
2610563 유머 송아지 메고 5키로 걸어가는 사람 13 15:46 1,745
2610562 이슈 이번 법원 폭동 사태는 사실상 도태남 테러다 48 15:45 4,067
2610561 이슈 24시간동안 떡볶이 10끼먹기 챌린지한 먹방유투버 (+몸무게변화) 58 15:44 4,863
2610560 유머 조계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들 12 15:42 4,159
2610559 이슈 전공의 모집 이틀 연장했지만…빅5 병원마저 '10명 안팎' 8 15:39 973
2610558 이슈 레드벨벳 Psycho를 중세 유럽풍으로 커버해본 결과... 4 15:39 1,001
2610557 유머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같이 사업을 하면 19 15:37 5,570